'12일은 車운행 자제를'
'12일은 車운행 자제를'
  • 김덕룡
  • 승인 2009.04.08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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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제마라톤대회' 교통 대책 마련
대구시는 오는 12일 열리는 '2009 대구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두고 원할한 교통 흐름을 위해 시간대별 교통 통제 대책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대구스타디움~연호네거리(오전 7시40분~오전 9시26분), 연호네거리~범어네거리(오전 8시~오전 10시), 범어네거리~계산오거리(오전 8시20분~오전 10시35분), 계산오거리~대구은행역(오전 8시36분~오전 10시52분), 대구은행역~들안길네거리(오전 8시44분~오전 11시28분), 들안길네거리~두산오거리(오전 9시3분~12시11분), 두산오거리~연호네거리(오전 9시20분~오후 1시3분), 연호네거리~대구스타디움(오전 8시~오후 1시30분) 등 구간별로 시차를 두고 통
제가 이뤄진다.

마라톤 구간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67개 노선, 819대는 오전 7시30분부터 행사가 끝나는 오후 2시까지 우회 운행된다.

또 신대구부산고속도로 수성 IC는 오전 7시40분~8시50분 전면 통제되며 노선 버스는 당일 행사가 시작되기 전인 오전 5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 시내버스 309번 등 10개 노선, 212대를 출발점과 결승점이 있는 대구스타디움까지 연장 운행한다.

특히 시는 행사 당일 경산~대구 진출입과 지산.범물.가창지역, 수성구 상동, 중동, 황금동, 수성 1.2.3가동, 범어1동 지역 등의 주민 교통불편이 특히 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주요 통제 구간으로 정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은 대회 당일 오전에는 될 수 있는 대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자가용보다는 지하철을 이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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