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 총장 및 교육 관계자,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이임식은 이사장 식사, 총장업적보고, 감사패 증정, 내빈 축사, 총장 이임사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서경돈 총장은 4년 임기동안 대학발전전략인 ‘CU-V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교육 내실화와 글로벌 교육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를 대거 유치하는데 성공해 대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 총장은 이임사를 통해 “오랜 기간 봉직했던 우리 대학이 세계 속의 명문대학으로 우뚝 서는 것을 보는 것이 나의 희망이다. 비록 총장직을 떠나지만 학교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할 것이며 늘 해오던 대로 하느님께 학교 발전의 은총을 주실 것을 매일 청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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