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성2동 주민 120명 영천 관광
서울 삼성2동 주민 120명 영천 관광
  • 영천=서영진
  • 승인 2012.08.2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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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남구 삼성2동 가족 관광객 120여명이 25~26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영천 호국안보테마 여행을 했다.

이들은 육군3사관학교, 보현산천문과학관, 임고서원, 와인학교, 공설시장 등을 둘러보며 영천의 별과 와인, 충과 효, 호국안보의식 고취 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육군3사관학교에서 호국안보교육, 학교투어, 서바이벌 게임 등을 체험하고 야간에는 영천보현산천문과학관으로 자리를 옮겨 5D돔영상관 및 로봇공연 관람, 천체관측 등을 했다.

또 영천보현산천문관 앞마당에서 개최된 영천의 대표적인 야간관광상품`별빛 나이트 투어’에 참가해 야간공연,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별자리 강좌 프로그램 등을 즐겼다.

이날 별빛 나이트 투어 야간공연 행사에는 삼성2동 주민, 육군3사관학교 병영체험팀, 경북순환테마열차 투어팀과 별빛마을 주민 등 400여명이 어우러져 축제의 장을 펼쳤다.

육군3사관학교 막사에서 하룻밤을 묵은 이들은 둘째날 육군3사관에서 열리는 애국의식 행사에 참석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립영천호국원을 방문, 조국을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께 참배했다.

이어 임고서원으로 자리를 옮겨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포은유물관, 신서원, 구서원 등을 관람하며, 교과서에서 배운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접하고 정몽주 선생과 관련된 스토리가 숨어있는 조옹대, 용연, 은행나무, 선죽교 등 둘러보면서 문화역사 관광의 묘미를 만끽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대구·경북관광객 위주의 영천 관광 수요가 수도권으로 확대되기 위해 이런 수도권 관광객 투어가 활성화 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맞춤형 테마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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