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스골프> 앤서니 김, 차세대 황제 대결
<마스터스골프> 앤서니 김, 차세대 황제 대결
  • 대구신문
  • 승인 2009.04.0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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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골프황제를 꿈꾸는 영건들이 제73회 마스터스골프대회 첫날부터 격돌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재미교포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과 유럽의 유망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일본의 스타 이시카와 료를 같은 조에 편성하는 등 1,2라운드를 함께 할 파트너를 발표했다.

앤서니 김이 속한 조는 10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날 골프장(파72.7천435야드)에서 오전 3시3분 티오프한다.

난생 처음 마스터스대회에 출전하는 앤서니 김은 최근 감기 때문에 고생했지만 "데뷔 무대에서 우승할 준비가 됐다"며 대담한 출사표를 던지기도 했다.

또 하나의 영건 뉴질랜드교포 이진명(19)은 2008년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자격으로 초청장을 받아 작년 대회 우승자 트레버 이멜만(남아공)과 동반 플레이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멜만, 아담 스콧(호주)과 같은 조에 편성된 이진명은 10일 오전 2시41분 출발한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는 케니 페리(미국), 알바로 키로스(스페인)와 10일 오전 2시30분,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로버트 앨런비(호주), 헌터 메이헌(미국)과 오전 1시57분에 첫 라운드를 시작한다.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스튜어트 싱크(미국), 지브 밀카 싱(인도)과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티오프 시간은 10일 오전 2시52분.

이밖에 3연속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은 마이크 위어(캐나다), 이마다 류지(일본), 필 미켈슨(미국)은 짐 퓨릭(미국), 카밀로 비예가스(콜롬비아)와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개막을 알리는 시타는 아널드 파머(미국)가 날린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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