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4월9일
어린이&어린이-4월9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4.0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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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촌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이양조 교장.

'만촌 5분 예절운동' 등 바른 심성 기르기 노력
방과후 학교 활동 통해 학생 소질 계발 큰 몫


만촌초등학교는 기초·기본에 충실한 교육을 위하여 단 한사람의 낙오자가 생기지 않도록 학년별, 교과별, 단원별로 필수학습 요소를 추출하여 지도하고, 월별로 온라인 평가를 통하여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성적을 확인하도록 한다.

또한 `1:1 짝꿍’제를 활용한 `함께 가자 친구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생 멘토링제 운영하여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 멘토를 활용하여 직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보다 즐겁고 신나는 학교 생활이 될 수 있게 하는 활동을 한다.

생활면에서도 기초 기본 다지기 방안으로 `만촌 5분 예절운동’을 실시하여 보모님께 효도하고 바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만촌 어린이 3운동 전개하여 실내에선 소곤소곤, 복도에선 사뿐사뿐, 안 버리는 예쁜 손이라는 구호 아래 수시표창제를 활용한 모범 어린이 표창을 하고 있다. 수시표창제는 학생들의 평소 생활 모습 중에서 특별히 칭찬할 부분을 찾아 즉시 표창함으로써 행동 강화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활동으로 본교 교직원 누구나 선행 아동을 발굴하여 선행 학생 발굴 표창 대장에 기록한 다음 표창하는 제도로서 인성 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고 실천위주의 바른 심성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또한 체력의 기초 기본 다지기를 위하여 부모님과 함께 형제봉 등반하기를 실시하여 인내심과 협동심을 기르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체력을 기르는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교기인 롤러 육성을 위해서 학교 롤러장을 개방하고 학년별 롤러스케이트 대회를 개최하여 롤러를 지속적으로 탈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초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올해 학년별 롤러스케이트 대회는 5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또한 만촌학교의 자랑거리인 만촌 꿈나무 발표회는 학생 본인 스스로 잘하는 것을 발표하고 싶을 때나 스스로 알리고 싶을 때 희망자에 한하여 점심시간 10분을 이용하여 학교 옆 동산에서 장기자랑 발표회를 가진다. 특히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절감의 방과후학교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컴퓨터, 바이올린, 미술, 바둑, 로봇나라, 영어 등의 부서가 운영되어 학생들의 소질을 계발하는 데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모든 교사가 학생들의 기초 기본 다지기에 성심을 다하여 많은 성과를 올려 지난해에는 기초질서 바로 세우기 우수교,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 상, 교내자율 장학활동상, 수준별 소집단 수업 우수학교 등을 수상하여 학교의 이름을 떨쳤다. 또한 교기인 롤러스케이트 부문에서 대구광역시 대표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건강하고 슬기로우며 밝고 맑은 만촌 어린이를 키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오늘도 만촌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여인호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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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소식>

군위 송원초 '환경체험 교육'

군위 송원초등학교는 지난 2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환경부 주관의 2009저탄소 녹색환경 현지방문 교육을 받았다.

송원초교는 2009년도 경상북도과학시범교육청으로 지정받은 군위교육청의 시범학교로서 과학 생태 환경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야생화 솔미 동산을 새롭게 조성하여 과학 생태 교육을 위한 외부 환경 기반 시설을 구축하였으며 2009년 숲 가꾸기 사업 공모를 통한 저탄소 녹색 성장 체험 학습장으로서 조경 사업을 구축하였다.

이날 연구원들은 곤충표본 제작물과, 식물표본 제작을 할 수 있는 많은 실습 재료를 가지고 자연반, 인간반, 환경반의 3파트로 나눠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칠곡 신동초 '교통안전교육'

칠곡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1일 도로교통공단 경상북도지부 소속 어머니 명예강사를 초청하여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교육청과 `어린이 교통안전 Project「바로미 스쿨」’ 협정을 맺은 도로교통 안전공단 경북지부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파견된 어머니 명예강사들이 어린이의 안전을 체계적으로 보호하고 교통안전 예방교육을 통해 미래의 교통가족이 될 어린이들에게 질서 의식 함양과 교통사고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그림판을 이용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유형을 체계적이고 생생하게 설명을 하고, 모의 횡단보도를 이용하여 안전하게 건너는 5원칙을 만들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화남초 '천내천 환경정화활동'

대구화남초등학교 지난 1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천내천 보전활동을 가졌다.

이 날 행사는 학교 주변 정화활동과 함께 2009년 대구광역시교육청 역점 추진 과제인 `친환경 생활 태도 지니기’ 사업의 일환인 학교 주변 소하천 살리기 운동과 연계하여 대구화남초등학교 인근 지류인 천내천 보전활동을 진행하게 되었다.

화남초등학교 환경 지킴이로 선정된 200여 명의 아동들과 각 단체의 지도 교사들이며 방과 후 학교 주변지역을 순회하며 국토 대 청결 캠페인 활동과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서변유치원 '소방대피훈련'

대구서변유치원은 지난달 31일 2009학년도 첫 번째 소방대피훈련을 실시하였다.

대구서변유치원은 유아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화재 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2005년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소방대피훈련과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학기 초에는 대피요령을 익히고 학기 중반에는 유치원내 화재 상황을 연출하여 비상벨이 울림과 동시에 교사의 인솔에 따라 신속하게 유치원을 빠져나오도록 지도한다.

150명의 유아들이 대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1분 남짓이고 대피훈련이 거듭될수록 대피시간은 짧아지게 된다.

동촌초, 구강보건 시범학교 운영

대구동촌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대구동구보건소와 협력하여 구강보건시범학교를 운영한다.

구강보건시범학교란 학생들의 구강건강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동구보건소에서 관내 초등학교를 지정하여 시범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운영하는 것으로 동구관내에서는 2개 초등학교(동촌초, 입석초)가 지정·운영되며, 해당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아홈메우기 사업, 바른 잇솔질 교육 및 구강질환 예방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호초, 수성구 지원 연수실 개관

대구매호초등학교는 수성구청의 학교여건 개선사업으로 1.5실 규모의 연수실을 개관하였다.

연수실은 수성구청에서 교육경비 예산 1천 800만 원을 지원 받아 교무실을 0.5실로 좁히고 여유교실 1칸을 이용하여 학생들의 도서열람, 교직원 회의 및 연수, 도서도우미 활동 등 다목적 교육 장소로 활용키로 했다.

신흥초 '학교공동체 장학의 날' 운영

대구신흥초등학교는 학교와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대한 관심사를 논의하고자 지난 1일`학교공동체장학의 날 운영 및 학부모 연수회’를 열고 예절교육관참관, 수업 참관, 담임과의 대화, 학부모 연수회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교 시설을 자율참관 한 후 2교시에는 자녀들의 교실을 찾아가 수업을 참관하였다. 학급에서는 여러 가지 자료를 활용한 창의적인 수업에서 부터 학교의 특색인 예절교육 수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진행으며, 담임과의 대화시간에는 담임교사의 교육관, 학급 운영 중점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학부모 연수회에서는 학교장의 `미래사회에 대비한 글로벌 창의 인재양성’이라는 주제 하에 창의성 기르기, 독서교육, 방과후 교육, 칭찬 방법 등에 대한 부모교육으로 진행했다.

대구교육과학원 '천체관측교실' 운영

대구시 교육과학연구원은 학생들에게 우주 과학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천체관측교실’행사를 9일부터 12월 3일까지 실시한다.

밤하늘의 천체를 하나씩 찾아보는 즐거움을 맛보며, 학생들에게 미래 우주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금계초 '푸른숲 선도원' 발대식 가져

금계초등학교는 지난 1일 오후 2009학년도 푸른숲선도원 발대식을 가졌다. 금계초는 지난 2007년부터 3년째 푸른숲선도원을 선발하여 나무심기, 꽃가꾸기, 교내외 환경정화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선도원의 수는 매년 늘어 올해는 50명에 이른다.

대곡초 사랑나눔 봉사단 '봄맞이 대청소' 전개

대구대곡초등학교는 지난 2일 대곡사랑나눔 봉사단의 2009학년도 첫 활동으로 `봄맞이 대청소 겸 학교 가꾸기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에서는 학생 151명, 학부모 151명과 전교원이 모두 참가하여 학부모 샤프론 6봉사대로 조직하여, 그동안 손이 미치지 못한 학교 이곳저곳을 쓸고 닦으며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학교를 내집처럼 가꾸기로 하였다.

학남초 '찾아가는 예절교실' 실시

대구학남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4월 7일까지 `찾아가는 예절교실’의 예절수업을 4학년을 제외한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예절실과 각 반 교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예절교실’은 대구청소년 예절교육 자원봉사단(단장 배근희)에서 실시하는 예절교육으로서 전문 예절지도사들이 현대의 핵가족 속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언어 예절과 공중예절 등 기본예절을 가르치게 된다. 예절교실은 2007학년도부터 역점 추진 과제로 선정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성곡초 '우리 멋 가꾸는 날' 운영

대구성곡초등학교는 지난 4일 `우리 멋 가꾸는 날’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전통문화를 가꾸는 날로서 지난 해부터 연 4회씩 실시하고 있는 데, 이번 행사로 5회째를 맞이하며 6, 7, 8회 행사는 5월 30일과 9월 30일, 11월 21일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내가 살던 마을의 작은 도서관이었다.”

빌 게이츠는 하버드대를 중퇴한 사람이었다. 컴퓨터 관련, 정보기술(IT)의 거장인 그가 한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100년이 지나도 200년이 지나도 결코 컴퓨터가 책을 대체할 수 없다.”

좋은 책은 인간의 정신을 발전시켜 나가는 보물 같은 존재이니 꿈에 날개를 달자. 책과 함께 날개를 활짝 펴 보자.

이정선<장동초등교사.수필가>
프랑스의 화학자로 1778년 프랑스의 생 레오나르에서 법관의 아들로 태어나 파리의 에콜 폴리테 크니크에서 공부하였다.

1801년 유명한 화학자 베르톨레의 조수가 되었는데 나폴레옹의 후원을 받아 열심히 연구를 하였다.

게이 뤼삭의 첫 째 연구는 기체의 열팽창에 대한 것이었는데, 그는 모든 기체는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기체의 부피도 일정한 비율로 늘어난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이 발견으로 인해 온도계의 눈금을 새로 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1804년에는 수소를 채운 기구를 타고 혼자서 7,016m 상공까지 올라가기도 하였다.

그리고 그곳의 공기를 채집해서 분석한 결과, 대기의 구성 성분은 항상 일정하다는 사실을 밝혀 냈다.

또 칼륨, 나트륨을 만드는 방법과 붕소의 분리법을 발견하였고, 황산을 만들 때 쓰이는 `게이 뤼삭 탑’이라는 장치를 만드는 등 화학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그는 늘 화학의 응용 부분에 관심을 두어 `액체 부중계’를 개량하여 알코올의 농도를 보다 정확하게 잴 수 있도록 하기도 하였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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