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포항 운제산에서 장병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노동조합과 노경협의회 근로자대표 등 50여명의 노사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산행에서 노경협의회 박주현 간사와 노동조합 박용을 지부장이 “전 임직원이 올해 회사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제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고, 노사 안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삼정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장 사장에게 전달했다.
이에 장병기 사장은 “ 지난해에도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올해에도 임직원 모두의 뜻을 하나로 모아 글로벌기업으로 도약하는 초석을 다져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삼정피앤에이는 9년 연속 임ㆍ단협 무교섭을 실현하는 등 선진 노경문화로 다른 기업들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또 최근 수년간 철강원료사업과 엔지니어링사업의 해외진출을 통해 비약적인성장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로봇 결속기 상용화 등 신사업을 바탕으로 지난해 기록한 사상 최대 매출액(3천6백억원대)을 훌쩍 뛰어넘는 초고속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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