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2월 창단된 구미시립합창단은 시민들에게 예술을 통해 시민들에게 기쁨과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합창단이 되기 위해 올해부터 각 기관 및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합창단으로 출범하며 기업을 사랑하는 도시 만들기에 동참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를 실행키 위해 우선 5일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기관단체장, 국회 및 시.도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09년 구미상공회의소 주체 신년 교례회에서 식전행사에서 `희망의 노래로’등 3곡의 가곡을 부르는 공연을 가졌다.
또 6일에는 구미공단 입주기업체 LG마이크론 시무식도 찾아 같은 공연을 하는 등 올해부터 각 기관 및 기업체 행사에 찾아가는 공연으로 기업을 사랑하는 도시, 구미시위상에 맞도록 시민들 곁으로 다가선다는 계획이다.
황종수 구미시립합창단 지휘자는 “합창 음악의 기본을 충실히 다지면서 세계합창의 흐름에도 민감하게 대처하는 일취월장의 합창단이 돼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성실한 합창단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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