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10월22일
<어린이&어린이> 10월22일
  • 대구신문
  • 승인 2012.10.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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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남초등학교는 지난 5일, 1교시부터 4교시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렴문화독서 경연대회’를 실시했다.

각 반 교실에서 전교생 모두가 참여한 이 대회는 글짓기와 미술 2개의 영역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는데 그리기 영역에는 그림일기쓰기, 경필쓰기, 운문, 산문, 독서감상문등의 분야가 있었고 미술 영역에는 그리기, 독서감상화, 만들기 및 꾸미기, 서예, 판화 등 다양한 종목을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전 학생이 반드시 한 분야 이상 참여함을 원칙으로 하였고 학생들에게 사전에 실시 종목을 미리 예고하여 학생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었으며 자신이 원하는 종목에 자유롭게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 대회 실시 전에 평가 기준을 학생들에게 알리고 평가 관점을 알게 하여 주도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경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무척 떨려하면서도 자신이 꼭 대회 우승자가 되고 싶다며 큰 의욕을 보였다.

3학년 박혜리 학생은 “하늘이 높고 수확이 한창인 가을에 친구들과 함께 학교에서 마련한 다양한 종목에 참가하여 예술 경연을 겨루게 되어 긴장도 되지만 마음이 풍성해지는 느낌이 든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꼭 우승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함지초등학교는 지난 15일과 22일 이틀에 걸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푸름이 이동 환경 교실 수업을 실시했다. 지난 15일에는 3학년 1반부터 4반까지 4개 반이 수업에 참여했다.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방문형 환경교육으로 2004년부터 계속 실시되어 오고 있다. 다양한 교육 기자재들을 갖추어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한 태양광 발전 버스가 학교를 방문하면 학생들이 직접 버스에 올라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보고,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재미있고 생생하게 알아보는 체험 중심의 환경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번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은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3학년 2학기 과학의 <동물의 세계>단원과 연계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멸종 위기의 동식물에 대해 알아본 후, 멸종위기의 동물을 염색 크레파스로 그려 수건에 찍어 보는 체험활동을 했다. 활동을 마친 3학년 학생들은 멸종위기에 놓인 동식물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했다.

정민주 대구신문어린이기자(함지초 5년)

아이들 눈높이 맞춘 학교벽화 완성...남동초, 학부모.교사 재능기부

대구남동초등학교는 지난 1학기에 이어 이번 2학기에도 학부모들과 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제2회 남동 벽화 그리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학기에는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과학실과 급식실 옆 1, 2층 계단과 복도의 벽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디자인으로 재구성하여 벽면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이번 2학기에는 학부모들은 3, 4층계단과 1, 2학년 동생들이 공부하는 신관 건물 전층 계단을 저학년들이 좋아하는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로 아름답게 꾸몄으며 선생님들은 과학실과 급식실 옆 벽면을 과학실과 급식실이라는 기능에 맞춰 테마를 정하여 벽화를 그렸다. 가을이라고 하지만 낮이면 무척이나 더운 날씨인데도 불구하고 삼삼오오 짝을 맞춰서 스케치도 하고 물감 배합도 하고 마음을 맞추어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학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6년을 공부하고 뛰어놀 곳이기에, 선생님들은 사랑하는 제자들이 즐겁게 생활하는 곳이기에 더한 사랑과 즐거움으로 작은 선 하나 하나에도 정성을 다하여 힘찬 붓 터치를 했다.

우리 남동초 어린이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내릴 계단에서 사랑과 정성이 듬뿍 담긴 어머님들과 선생님들의 그림을 보면서 정서가 안정되고 심성이 풍부하게 가꾸어지리라 믿는다.

박윤민 대구신문어린이기자(남동초 5년)
<교육청 소식>

대구서부교육청-청명문화센터, '서부마중물프로젝트' 업무협약

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7일 칠곡 지역 봉사단체인 청명문화센터와 서부마중물프로젝트 하반기 첫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교육기부 사업인 `서부마중물프로젝트’ 추진하여 지금까지 108개 기관(단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관내 초,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불씨를 지펴왔으며, 지난 17일 청명문화센터와 109번째「서부마중물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또 하나의 단체가 교육기부 사업에 동참하게 되었다.

이번에 동참하게 된 청명문화센터와의 업무협약은 원예치료, 허브비누만들기 등원예 관련 찾아가는 체험학습 프로그램과 야생화 탐방과 같은 현장 방문형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 당일 관내 대구대성초등학교에 허브비누만들기 프로그램을, 서진중학교에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관 연계도 함께 이루어져, 협약 내용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려는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되었다.

최재운 교육장은 “건전하고 순수한 교육기부 문화가 정착되고 활성화되어, 많은 학생들게 꿈을 심어주고 꿈을 키워주는 진정한 마중물이 되고, 나눔과 배려 문화가 우리사회에 확산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남부교육청, 교육복지사 역량강화 세미나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 및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실무자 역량강화 세미나를 실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담당하는 (부장)교사 및 교육복지사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세미나는 지속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한 집중관리학생에 대한 사례관리를 위해 다각적인 접근과 효과적인 사례관리 방법을 습득하고자 하는 교사 및 교육복지사 등 실무자들의 욕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격주 1회로 총 6회에 걸쳐 실시될 계획이며 이승희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부장, 박세라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김주영 계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외래교수, 강경희 남구청 희망복지지원단 팀장, 이순희 효성중학교 교육복지사, 이경희 영진전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역사회복지관의 기능, 아동학대와 방임, 관계형성을 위한 초기상담기법, 빈곤아동청소년에 대한 정부정책, 아동청소년기 정신건강, 학교에서의 사례관리 등 전문분야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례관리 실천에 관한 각자의 경험과 생각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김기식 교육장은 “교육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함에 있어서 교육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례관리를 활성화하고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및 지역사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구달성교육청, 중학교 교원 연수회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관내 중학교 업무담당 부장 및 1학년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하여 `2012 중학교 성취평가제 2차 교원 연수회’를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4월 19일, 중학교 교감 및 업무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중학교 성취평가제에 대한 1차 연수회를 실시했는데 당시에는 올해 실시되는 중학교 성취평가제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성취평가제와 관련한 실무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1차 연수회에 이어 이번에 실시된 2차 연수회는 성취평가제 전반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키고 2012년 1학기에 실시한 성취평가제에 대한 점검을 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이를 위해 이번 연수회는 성취평가제 가이드북에 대한 안내와 함께 실제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학교별, 과목별로 성취평가제 실시 사례를 중심으로 과목을 편성했는데, 이는 각 학교별로 성취평가제를 실시한 경험을 공유하고 그 과정에 나타난 여러 문제점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었다.

장순자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 대해 “중학교 학생의 학업성취수준에 대한 정확한 평가를 위해 성취평가제가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교육지원청에서도 1학기에 실시한 내용을 점검해 보고 더 나아가 성취평가제가 학교에 완전히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연수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구경동초등학교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총 2시간을 할애하여 줄다리기, 개인 줄넘기왕 뽑기, 학급대항 줄넘기대회 등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를 열었다.
드높게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대구경동초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선생님과 함께 하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번 교내 체육주간 행사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협동심을 기르며 신바람 나는 학교생활이 되도록 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 싶은 교사들의 마음이 모아져서 실시되었다.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실시한 이 행사는 각 학년 합동체육 1시간과 학급체육시간 1시간, 총 2시간을 할애하여 운영했다. 운동 종목 선정도 동학년 협의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가장 하고 싶어 하는 종목을 자유롭게 선정하도록 하였는데 개인달리기, 학급대항 이어달리기, 학급대항 피구대회, 줄다리기, 개인 줄넘기왕 뽑기, 학급대항 줄넘기대회 등 협동심을 기르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종목으로 행사를 치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1인 1건강 운동’ 및 `1인 1스포츠 익히기’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평생 체육의 일환으로 거듭나기를 바라며 11월에 실시 예정인 `교내 학년별 줄넘기왕 대회’를 위해 열심히 줄넘기를 하는 학생들의 얼굴이 가을 하늘 마냥 해맑았다. 그 흔한 달리기를 하면서 너무 좋아하는 모습과 `우리반 이겨라’ 목청껏 외치는 학생을 보면서 교사들도 흐뭇했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최영희 교장은 “스포츠 활동을 통해 경동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은 마음 갖기, 협동심 고취, 신체활동 시간 확대를 통한 건강 체력 증진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식 함양, 사제동행 스포츠 활동을 통한 즐거운 학교 풍토 조성, 우수 체육 인재 발굴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현초, 가을걷이 체험행사...수확한 쌀 송현2동에 전달

Small jump가 브랜드인 대구송현초등학교는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학생들이 직접 심고 가꾼 벼를 베고 전통 탈곡기를 이용해 탈곡하는 가을걷이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지난 5월 23일 학반별로 모심기 행사를 통해 직접 모를 심었으며 그 이후 자기 반 벼포트에 직접 물을 대고 벼베기까지 4개월간 정성을 다해 가꾸었다. 10월 5일 벼를 직접 낫으로 베고 화단에 널어 말린 후 10월 11일 탈곡하여 벼농사의 전 과정을 체험했다.

벼이삭이 패면서 몇몇 학생들은 벼가 이렇게 생겼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신기해 하였고 누렇게 익어가는 벼이삭을 보면서 너무 풍성하고 아름다운 학교가 되었다고 좋아하기도 했다. 학생들은 동대구 농협에서 제공한 탈곡기를 직접 밟으며 낟알을 떨고 수확하면서 너무 신기해하며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이라고 좋아했다. 수확한 쌀은 송현2동 주민자치센터로 전달되어 불우이웃돕기에 이용 되었다.

윤명희 교장은 “ 우리 학생들이 직접 벼를 심고 물을 주어 가꾸어 쌀을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쌀 한 톨에 얼마나 많은 땀과 노력이 배어 있는지 깨닫게 되고 그 결실을 불우 이웃을 돕는다면 점에서 아름다운 미덕도 함께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화원초, 6.25참전 선배 모교 명패 증정

대구화원초등학교는 지난 10일, 운동장에서 50사단 육군본부와 공동 주최로 6. 25전쟁을 상기하고 졸업생 중 참전용사를 발굴하여 학교에 명패를 부착함으로써 호국 안보의식과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한 6.25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 행사를 했다.

지난 4월부터 졸업생 자료를 참고로 조사한 결과 16회~24회 졸업생 중 65명이 6.25전쟁에 참전하였음을 확인했다. 그 중 7명이 명패 증정식에 참석하여 영광스러운 자리를 갖게 되었다. 재학생 5, 6학년이 참여하여 참전용사 선배의 나라를 위한 멋진 모습에 대한 고마움과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주신 감사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명패 증정식 이후 식후공연으로 군악대 공연이 이루어져 선후배가 하나 되는 멋진 축하의 무대가 되었다.

최상만 교장은 “90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대구화원초등학교에서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하신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감사의 행사를 하게 된 것은 참 멋지고 값진 일이다.”라고 하였으며, “우리 대구화원초 졸업생들이 나라를 위하여 곳곳에서 자신의 빛을 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잊고 있었던 우리의 아픈 역사(6.25전쟁)를 상기하고 나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령 쌍림초 동아리, 안동문학 기행

고령 쌍림초등학교는 지난 6일 작가탐방 작가되기 동아리 회원 14명과 함께 안동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이 프로그램은 작가탐방 작가되기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작가가 글을 쓰며 살던 곳을 둘러보고, 작가의 체취를 느낄 수 있는 중요 유품을 관람하면서 작가 및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깊이 있는 책 읽기 활동을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했다.

첫 탐방지는 권정생 선생이 종지기로 일했던 교회로 권정생 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으며 종을 직접 쳐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두 번째 탐방지는 권정생 작가의 생가로 작가가 글을 쓰며 살던 곳이라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하게 작가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세 번째 탐방지는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으로 다른 나라 말로 출간된 작가의 책, 유언장, 사진과 작가의 유품 등을 보며 작가에 대한 지식을 더욱 넓힐 수 있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안동민속박물관에 들러 박물관 관람과 전통놀이 체험 등의 시간을 가지며 문학기행을 마무리 했다. 작가탐방 작가되기 동아리 회원들은 문학기행을 떠나기 한 달 전부터 권정생 선생의 책을 읽으며 문학기행을 준비하였는데 이번 문학기행에 참여한 학생은 “권정생 선생님을 직접 볼 수 없는 점이 아쉽지만 권정생 선생님이 더욱 가깝게 느껴진다. 어린이를 위해 책을 쓰고 어린이를 위해 많은 일을 하신 점이 대단하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문학기행 후에는 작가의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 작가의 작품을 따라 쓰는 책 만들기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미 정수초, 2학기 교육과정 설명회

구미정수초등학교는 지난 10일 2012학년도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교육상담을 실시했다.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교장선생이 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회했다.

올해의 학교 교육 성과보고 및 학부모 학교 참여활동에 관한 말을 했다. 이를 계기로 학교교육활동에 대한 이해와 학부모 학교 참여활동의 성과와 필요성을 이해할 수 있어서, 학교와 학부모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서 연구부장의 안내로 교원능력개발 평가에 대한 것을 영상을 통하여 자세한 설명을 해주었다.

`창조적 부모와 함께 커가는 아이들’이라는 주제로 외부강사 윤재섭 교육학박사가 강의를 해 주었다.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잘 길러야 하며 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세상이 모두 좋아야함을 알려주었다. 학부모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게 강의하여 모든 학부모들이 시간 가는 줄 몰랐다고 했다.

세상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용한 지식들이 아이들의 몸에 체득될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아이들이 학교에 와서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놀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뒷받침을 잘 해 주어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교육 설명회를 통하여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열어가는 방법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화남초, 학부모이야기쉼터 개관

대구화남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부모의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환으로 `학부모이야기쉼터 개관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구화남초는 올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국가시책사업으로 실시되는 `창의경영학교’ 중 `건강증진모델학교’에 선정되었다. 그래서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건강 생활에 좀 더 깊은 배려와 실천을 하는 방향으로 학부모이야기쉼터를 개관했다.

학부모들의 정신 건강 및 자신의 행복감을 고취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야말로 학부모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취지아래, 이날 행사는 약 40명의 학부모와 학교장, 교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혜영 학부모회장은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즐겁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이 건강증진모델학교의 목표다. 학부모이야기쉼터 제공으로 학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면 가정이 즐거워지고 학생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결과가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부모가 소속감을 갖고 행복감을 느끼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학부모건강증진의 일환으로 학부모이야기쉼터를 계획·운영하게 되었다”며 이 날 행사의 취지를 강조했다.

성명초, 체전 서포터즈 조직.활동

대구성명초등학교는 대구에서 열리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 서포터즈로 참가하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성명초는 제93회 전국체육대회를 맞아 교내 체육관에서 진행된 탁구 경기에 6학년 중심의 학생 서포터즈를 조직하여 경기 관람 및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성명초 학생 서포터즈는 반별로 조직되어 활동 했으며 개최도시 대구 만을 위한 응원이 아닌 경기에 참가한 모든 시도 선수단을 응원했다.

한편 성명초 학생 서포터즈는 이번 대회 응원을 위해 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 받아 각 시 도별 선수단 응원 현수막, 막대 풍선, 북 등의 응원 도구를 준비하여 열띤 응원을 펼쳐 대회에 참가한 각지의 선수단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 서포터즈 활동에 참가한 조동현 학생(6학년)은 “대구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열심히 응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경숙 교장은 “학생들이 전국체육대회라는 큰 대회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인거 같다. 경기에 참가한 각지의 선수단이 대구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열심히 응원 했다”고 말했다.

칠곡 대교초, 친구사랑 주간 운영

칠곡군 대교초등학교는 지난 9월 24일부터 28일까지 2학기 친구사랑 주간을 맞아 학교 폭력을 예방하고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자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 9월 25일에는 학교 아침 방송을 통하여 학교 폭력 예방 관련 프로그램인 `입장 바꿔 생각해 봐’를 시청하고 소감문을 작성하였으며, 전교생이 학교 폭력 예방 서약서를 작성하고 낭독했다. 각 학급에서는 학교 폭력 예방 및 친구 사랑 마음 키우기를 위한 편지쓰기, 그림 그리기, 포스터 그리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여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학교 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난 9월 27일에는 아침시간을 이용하여 5, 6학년 학생들이 강당에 모여 학교 폭력 예방 결의 대회를 가졌다. 전교 어린이 회장의 선창에 따라 다함께 구호를 외치면서 학교 폭력 없는 학교를 만드는데 앞장서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9월 28일에는 아침 등굣길에 전교 어린이 회장단과 학급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이용하여 학교 정문에서 피켓과 포스터를 들고 학교 폭력 예방과 친구 사랑 마음 키우기에 전교생이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문재학 교장은 “친구 사랑 주간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대교 어린이들이 가족처럼 서로 아끼고 배려하며 지내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6학년 어린이는 “늘 가까이에 있어서 소중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하여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었으며 친구를 이해하고 친하게 지내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대서초, 가을농촌 체험학습 실시

대구대서초등학교는 지난 13일 의성군 안계면 교촌농촌체험마을에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즐거운 토요농촌체험학습을 실시하여 참가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2012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도농교류협력학교로 선정되어 토요체험학습과 농어촌체험학습을 연계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초등학생들의 농어촌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학부모와 함께 하는 체험학습을 통해 도농교류를 활성화함에 행사의 목적을 두었다.

이번 4차 토요농촌체험학습은 풍요로운 가을 들판에서 학부모와 함께 고구마캐기, 벼베기, 메뚜기잡기, 떡메치기, 트랙터마차여행 등 다양한 체험활동들로 이루어졌으며, 가을의 풍성함과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고 특히 부모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학부모와 함께해서 더 즐겁고 소중한 시간이 되어 인성교육의 효과까지 얻었다. 학생들은 물론 함께 참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고, 학부모들은“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토요어촌체험학습에 참가한 이지원(2-5) 학생은 “엄마와 함께 여러 가지 농촌체험을 하니 더 즐겁고 재미있었으며, 내가 직접 만들어서 먹는 떡은 정말로 맛있었고 앞으로도 이런 농촌체험들을 가족들과 함께 많이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태현초, 심후섭 달성교육장 초청 연수

대구태현초등학교는 지난 12일 학교 도서관에서 아동문학가이자 교육학박사인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 심후섭 교육장을 초청하여 `저자 학교에서 만나다’ 교직원 연수를 열었다.

이날 연수의 주제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감성교육 방안’으로 이야기의 어원을 설명하고 이야기의 중요성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이야기가 모든 예술의 뿌리가 되며 가장 오래된 교육 수단이면서 최고의 오락수단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수단도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실에서는 학업스트레스와 학교폭력 등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통하여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새, 나무, 비석 등을 이야기로 설명해주니 재미있고 오래 기억에 남았다. 학습 지도 뿐만 아니라 생활지도, 초등학생들에게 중요한 기초기본교육까지 이야기를 통하여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조성희 교장은 “이야기를 통해 따뜻한 감성을 지닌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선생님과 학생이 소통할 수 있는 학교 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천 지보초,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예천 지보초등학교는 지난 5일 5, 6학년 37명과 용궁면에 위치한 예천사랑마을 사회복지시설에 봉사활동을 다녀왔다.

이 날 학생들은 라면 2박스를 기부하였고 사랑마을 전체를 깨끗하게 대청소하였다. 레크레이션 시간에는 장애인들과 한자리에 모여 게임을 하고 함께 이야기도 나누며 장애인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허무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체험후기를 통해 6학년 정희망 학생은 “평소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있었는데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서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5학년 최수정 학생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주변에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타인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

평리초, 19회 들마을 축제 개최

대구평리초등학교는 결실의 물결이 넘실거리는 가을을 맞아, 농부가 한 해 땀 흘러 가꾼 곡식을 거두듯이 한 해 동안 가르치고 배운 것을 모아 제 19회 들마을 축제를 열었다.

지난 8일 부터 12일 까지 5일간 열린 들마을 축제는 학생들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와 갈고 닦은 재능을 무대에서 맘껏 펼쳐 보이는 학년별 발표회로 이루어졌다. 자신의 작품 준비뿐만 아니라 친구들의 작품에 대한 기대, 교사의 열정적인 지도?조언과 학부모들의 열성적인 지지로 평리초는 그 어느 때보다 풍요롭고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 차 있었다. 전시회는 위 기간 중 언제라도 연결복도를 따라 마련된 전시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었으며, 공연 프로그램은 시청각실에서 화요일 1, 2학년, 목요일 3, 4학년, 금요일 5, 6학년 공연이 2교시씩 준비되었다.

전시회를 감상한 6학년 전승주 학생은 “어린 동생들 작품이 생각보다 멋져서 깜짝 놀랐다”고 했고, 5학년 김선아 학생은 “나의 작품을 꾸미며, 내 글을 보는 친구들이 공감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다”며 소감을 말했다. 고학년 언니, 오빠들의 작품과 학부모 작품을 감상한 1, 2학년 학생들은 “우와~ 우와~”라며 특히 만들기 작품을 이리저리 살펴보느라 바빴다.

3학년 담임 도효정 교사는 “전시회를 준비하는데 이리 저리 손이 많이 갔으나, 막상 이렇게 전시하고 보니 너무 보기 좋고 일주일만 전시하기에 아까운 것 같다”며 전시회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산격초, 문화예술경연대회 실시

대구산격초등학교는 지난 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바르고 고운 예술적 감성과 잠재적인 소질을 계발시키기 위하여 문화예술경연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필수와 선택영역으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문예영역으로 1학년은 그림일기, 경필쓰기, 2학년은 생활일기, 3―6학년은 학년별 주제에 따른 운문과 산문으로 구성되었다. 3~4교시에 실시된 미술부분에는 저학년은 그리기, 만들기, 꾸미기 중학년이상은 꾸미기, 만들기, 표어, 포스터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방과 후에 실시된 선택영역은 가창과 기악부문으로 나뉘어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이 선택하여 자신의 꿈과 연계하여 원하는 영역에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영역을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자신의 흥미와 재능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행사에 참여한 5학년 김예림 학생은 “학교에서 모든 친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작품을 완성해보니 모두들 예술가가 되는 기분이다. 다른 학년의 작품들도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며 소감을 말했다.

문화예술대회에서 학생들의 재능과 정성이 담김 작품은 오는 11월 2일 금요일 산격예술제를 통해 전 학생 및 학부모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감상할 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상인초,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실시

대구상인초등학교는 독서의 계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 관련 도서를 선정된 책을 읽고 퀴즈도 풀어 보는 행사를 추진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도서관에 있는 다양한 장애 관련 도서를 안내하여 이 기간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장애 관련 도서에 관심을 가지며 읽도록 지도했다.

그 중에서 선정된 저학년(1~2학년)는 책은 `내게는 소리를 듣지 못하는 동생이 있어요’ 고학년(3~6학년)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에 대한 퀴즈를 풀고 답을 응모 하여 많은 학생들이 상품도 받았다.

상인초에서는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이해교육을 위한 통합학급 시범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장애 인권교육, 장애인 친구와 함께 하는 체험활동, 장애 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이태자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장애에 대해 많이 이해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장애이해 만화 전시회, 통합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하여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신당초, 26일까지 진로탐색활동

대구신당초등학교는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활동을 위해 지난 8일 부터 오는 26일 까지 학급 당 2시간씩 진로탐색활동을 하게 된다.

마음열기, 자기이해, 꿈 이야기, 비전그리기, 비전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잠재력을 알아보고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재능과 소질을 발산할 수 있는 건전한 놀이를 통해 우정을 돈독히 쌓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또한 다중지능검사를 통해 잘하는 일과 좋아하는 일로 자신의 꿈을 찾아보고 비전을 설계하여 비전 선언문을 만들어 선포함으로써 수동적인 지식습득이 아니라 동기를 가지고 주도적으로 자신과 직업세계를 탐색해 보며 삶에 대한 책임성과 자발성을 가지게 될 것이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박노보(휴넷/가정행복발전소 코치) 강사의 `비전과 목표가 있는 삶’을 주제로 놀이형식으로 경험하는 진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다양한 직업정보를 습득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며 서로 발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즐거웠던 경험은 추후의 진로결정과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임순남 교장은 “최근 비전이 있는 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미래비전 제시로 진로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자신의 적성에 맞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파호초, 팜스테이 체험학습 실시

대구파호초등학교는 지난 10일 팔공산 구암팜스테이에서 2학년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2학년 학생들은 4가지의 체험 활동을 하였는데, 먼저 인절미 체험을 했다. 팜스테이에 계시는 할머니들이 쪄낸 찹쌀로 아이들이 직접 떡판에 떡메치기를 했다. 떡메치기를 하고 난 뒤 콩고물을 묻혀 직접 맛을 보기도 하고 고구마 캐기 체험도 했다. 호미로 밭에 심겨져 있는 고구마를 캐었는데, 모두들 고구마가 한 개씩 캐낼 때마다 매우 기뻐했다.

다음으로 천연염색 체험을 했다. 손수건의 일부를 주름을 내어 고무줄로 묶은 다음에 양파물에 담구어 염색이 되게 했다. 고무줄로 묶은 부분은 염색이 되지 않아 흰색의 무늬가 생겨서 아이들이 신기해 하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사과 따기 체험을 했다. 사과밭에 가서 잘 익은 사과를 직접 따서 집으로 가져갔다.

이번에 한 4개의 체험활동으로 2학년 학생들은 농촌생활을 경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고, 다음에 한 번 더 이 구암마을에 와서 체험을 해보면 좋겠다고 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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