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장애인체육회(회장 김관용)는 도내 장애인들이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키 위해 '2009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생활체육을 필요로 하는 모든 장애인들에게 콜서비스(1577- 7976 : 친구체육) 및 청각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070-7947-0476)와 인터넷(http://sports.kosad.or.kr/)을 통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방문 상담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며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를 직접 현장에 파견, 운동을 지도하는 원스톱(One-stop) 서비스다.
현재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팀의 전일제 장애인체육지도자 4명은 경북 도내 11개 시.군의 30여개 장애인 생활체육프로그램에 직접 현장 방문, 지도를 하고 있으며 운동 지도뿐 아니라 장애인 체육의 정보제공과 사후관리를 위한 정기적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교실과 동호인 클럽을 관리하며 체계적인 용기구 시스템 관리 등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생활체육클럽 활성화를 모색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키 위해 노력중이다.
경북도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통해 도내에 있는 모든 장애인들이 생활체육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체육 활동을 통한 체력 및 건강증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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