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테스트에는 구미시 육상연맹 소속 감독 3명을 초청해 100m, 창던지기,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종목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직접 테스트했다.
세부 종목별로 포항 이동고의 박진수는 육상필드, 선주고의 김난형은 높이뛰기, 상희학교 이지연은 포환던지기와 창던지기에서 두각을 나타내 앞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제29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에서 상위 입상을 목표로 집중 훈련을 할 계획이다.
이날 참가한 학교 관계자는 "종목별 테스트가 학생들의 잠재된 기량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앞으로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선수로 육성해 경북 장애인체육 발전에 밑거름
이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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