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천여명 참여
경북새마을부녀회(회장 김선애)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추운 겨울을 대비해 생활형편이 어려워 고통받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기 위한 아름다운 나눔! ‘10만포기 사랑의 김장담가주기’를 23개시군별로 새마을부녀회원 8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으로 펼쳤다.
새마을회원들은 Happy Korea! 행복나누기운동으로 총 3만가구에 △10만포기 김장 전달과 △30톤 쌀 나누기, △10만장 연탄 보내기 △1만점의 옷 나누기 △200가구의 집 고쳐주기를 함께 추진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새마을가족들이 휴경지를 이용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등을 일부 사용하고, 결혼이민자 주부와 지역 유치원생들이 함께 김장 담그기에 참여 김장을 담가 전달해 이웃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사업은 시군, 읍면동 등 각급 새마을단체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고 관내 기업체 상공인 등이 후원하는 주민참여형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생활이 어렵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을 우선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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