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 즐기며 글로벌 우정 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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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연청
  • 승인 2012.11.2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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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해외 수학여행단 프로그램’ 호응
싱가포르 학생·지역 학생 3일간 체험 프로그램 교류
싱가포르수학여행단교류사진
대구시가 지역의 주요관광지도 답사하면서 양국 학생들이 함께 체육교류 및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외 수학여행단 프로그램’을 개발,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은 해외 수학여행단 학생들이 대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함께 문화체험을 갖으며 우정을 쌓고 있는 모습.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의 주요관광지도 답사하면서 양국 학생들이 함께 체육교류 및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는 ‘해외 수학여행단 프로그램’을 개발, 호응을 얻고 있다.

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가 유치한 싱가포르 수학여행단 90여명이 27일부터 사흘간 지역 학생들과 우정을 나누고, 주요 관광지를 답사한다.

이날 대구를 찾는 수학여행단은 싱가포르 초등학교 학생·교사 등 67명과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23명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지를 답사하고 대구 학생들과 배구, 농구, 탁구 등의 경기를 하며 추억까지 쌓는다.

이들은 대구 방문 첫날 대구스타디움, 스포츠기념관을 둘러본 후 오후부터 종목별 6개팀으로 나눠 지역 초등학생들과 친선 체육대회를 갖는다.다. 둘째날에는 2차 체육대회를 한 후 시민안전테마파크와 시니어체험관 등을 관람한다.

싱가포르 고등학교 수학여행단 23명은 대구를 방문해 동성로 등을 관광한다. 마지막날에는 체육경기와 문화교류를 하고 태권도를 직접 배우기도 한다.

시는 대구와 해외 학생들이 체육교류뿐 아니라 학교수업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접목, 해외 학생 유치에 나서고 있다.

대구는 몇해전까지만 해도 해외 수학여행단이 많지 않았지만 이 같은 노력으로 덕에 지난해 3천200명의 외국 학생들이 수학여행을 다녀갔다. 올해는 이미 3천700여명의 해외 수학여행단이 대구 학생들과 정을 나눴다.

시는 대구가 수학여행단의 목적지로서 인기몰이를 하는 것은 대구시가 꾸준히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한 때문으로 분석했다. 지난 8월 싱가포르 박람회에 참가해 현지 교장선생님을 대상으로 수학여행설명회 개최하고 수학여행전문여행사에게 세일즈콜을 하는 등 차별화된 홍보마케팅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것.

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싱가포르 수학여행단과 지역 학생들이 친선 스포츠 교류를 통해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해외 수학여행단이 미래 대구관광의 잠재 고객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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