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최근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지방자치경영대상 보건복지부문 대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고 있다.
특히 보건복지부문에 연이은 최고의 상을 받아 이 분야에서는 전국 최고의 자치단체로 올라서 축제분위기다.
군위군은 올해 전체 예산의 11%인 241억원의 예산을 복지예산으로 편성하고 주민 복지증진에 노력하고 있다. 공정하고 정확한 통합조사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계층의 생계안정을 도모했고 장애인, 노인, 여성, 아동, 청소년 등 각 분야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했다.
특히,올해 4월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희망복지지원단’을 신설해 기존의 서비스연계업무를 보강했다.
또 지역 내 위기가정을 발굴 통합사례관리를 하면서 그 가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지역자원봉사센터와 아동복지시설,노인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읍면 주민센터 그리고 방문형서비스 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사각지대 주민을 찾아 나서는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해 왔다.
장욱 군위군수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의 쾌거는 군위군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온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행복하고 살기 좋은 군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