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9분에 1호기 발전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여자기 전원 상실로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
그러나 원자로는 현재 55%의 출력으로 안전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월성원전 관계자는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고 고장등급 분류지침에 의한 잠정분류 '0'등급(경미한 고장)에 해당되는 것으로 원자로 등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고 방사능 외부 유출과도 전혀 상관이 없다"면서 "고장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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