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4월16일
어린이&어린이-4월16일
  • 대구신문
  • 승인 2009.04.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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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노변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최화수 교장.

다양한 진로탐색.수준별 맞춤식 교육
창의성.각종 경험 위한 특별활동 지원


노변초등학교는 특색 있는 학교교육을 위해 네 가지 역점 추진 과제를 정해 운영하고 있다.

첫째, 다양한 진로 탐색 활동으로 미래의 꿈 가꾸기

진로교육은 학생 개개인의 꿈과 재능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아동의 가능성을 예견하고 자아감을 길러주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나의 꿈! 창의와 사랑으로 가꾸어요’책을 저·중·고 수준별로 개발하여 재량활동시간을 이용해 활용하고 있으며 진로와 관련된 훈화교육, 직업 세계 체험주간 행사의 운영, 일터 방문 보고서 작성, 으뜸어린이 시상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둘째,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통한 창의성과 기본 학력 기르기

기본 학력의 신장을 위해 학년 단위로 기본 학습 훈련 강화를 위해 e-study학급의 운영 및 연 2회 학습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피드백에 활용하고 있고, 교과와 연계된 글쓰기 지도 및 교사들의 학습 지도방법 강화를 위한 멘토링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푸르미 탐구 학습장’, 다양한 창의성 행사의 운영 등을 통해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확대하고 창의력을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셋째, 글쓰기 독서의 생활화로 사고력 기르기

`좋은 책 나누어 읽기’운동으로 가정의 협조를 받아 1인당 7권 이상의 학급문고를 확보하였고, 아침 15분독서 지도의 꾸준한 실천으로 인해 학교 어디를 가도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독서하는 교실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게 되었다.

넷째, 친환경 생활 태도 및 글로벌 예절 가꾸기

1인 1식물 가꾸기, 푸르미 탐구장의 에코존 운영, 친환경 선도학급, 계발활동의 환경관련 부서 조직 등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생활태도를 기르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한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고 세계인으로써의 예절을 몸에 익히기 위해 예절교육체험센터를 활용하고, `먼저 인사하기, 친절히 전화 받기, 바른 인사말 쓰기’의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학생의 창의성과 다양한 경험을 위한 특별 활동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여 동부교육청 합창 경연대회에서는 2007년, 2008년의 2년에 걸쳐 최우수상을 받았고, 계발활동 부서에 환경관련 부서를 조직하여 선생님과 함께하는 환경교육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9년부터는 전통 문화예술에 관심을 쏟기 위해 사물놀이반을 조직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여인호 전문기자

♣ 본면 ‘나의 솜씨’편에 투고하여 게재된 어린이에게는 C&우방랜드 이용권 2매를 보내드립니다. ‘나의 솜씨‘란은 어린이들의 동시(詩)를 비롯 그림, 체육 특기 등 예능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솜씨를 자랑하는 코너입니다. 어린이들의 많은 이용 있으시길 바랍니다.

도원초, 아이누리반 개원.운영

대구도원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아이누리반(보육교실)을 개원·운영하고 있다. 아이누리반은 다양한 프로그램의 사전 홍보로 많은 신청자가 몰렸으나 운영 계획에 의해 1학년 18명, 2학년 2명으로 선정, 운영하고 있다.

시지초 김성우 학생, 남구청 음식문화개선 포스터공모전 대상

대구시지초등학교 4학년 김성우 학생이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실시한 2009년도 음식문화개선을 위한 초등학생 포스터 공모전에서 대상<포스터>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푸짐한 상차림을 선호하는 음식문화를 개선하고 가정 및 음식점에서 먹고 남은 음식이 폐기되어 발생하는 경제,환경적 문제점을 환기시키기 위해 개최했다.
흙 냄새 나는 마당은 시멘트로 발랐다. 마당에 들풀이 자라지 못하게 귀뚜라미가 살 수 없게 틈 하나 없이 발라 버렸다. 이제는 맨발에 흙 묻지 않을 것이며 안방까지 흙 부스러기가 따라오지 않을 것이다. 집집마다 사람들은 검은 철문을 굳게 닫고 산다.

외국의 도시들을 여행해 보면 아예 담을 없애고 정원을 아름답게 꾸민 곳을 많이 볼 수 있다. 우리집이니까 우리 가족만 소유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아름다운 정원을 이웃과 즐기면서 정을 나누는 것이 좋겠다. 나만 소유하느냐, 이웃과 함께 삶을 즐기느냐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김명기(대구신흥초 교사·아동문학가)


과학자 이야기

오징어? 문어? 낙지?

오징어와 문어는 둘 다 뼈가 없고 몸이 유연해서 연체동물이라고 하며 눈이 있는 곳에 다리가 붙어 있다. 생김새를 보면 다른 종류처럼 생각되지만 조개하고 친척이다.

다리의 바로 위쪽이 머리 부분으로, 머리하고 다리가 붙어 있는 셈이 된다. 머리에는 몸통이 붙어 있고, 몸통 안에는 내장이 들어 있다. 흔히 우리들이 머리라고 부르는 것은 오징어의 지느러미이다. 오징어나 문어는 이렇듯 다리가 머리에 붙어 있기 때문에 두족류라고 부르며, 또한 다리가 붙어 있는 중심부에 입이 있다.

오징어와 문어의 가장 큰 차이점은 다리의 수로 문어는 다리가 8개이며, 오징어는 다리가 10개이고 그 중 2개가 나머지 보다 길다. 또한 오징어는 몸통이 날씬하며, 길쭉하다. 낙지는 오징어보다 문어와 비슷하며, 문어와 마찬가지로 다리는 8개이다.

오징어와 문어, 낙지는 모두 적이 다가오면 먹물을 뿜어 내는데, 이는 몸을 숨기고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서이다. 오징어와 문어의 먹물은 약간 다른데, 오징어의 먹물은 끈기가 많아서 먹물이 한 덩어리가 되어 잘 흩어지지 않지만, 문어의 먹물은 사방으로 흩어진다. 또한 오징어는 먹물을 내뿜고 재빨리 도망치지만, 문어는 위험이 닥쳐와도 웬만하면 한 장소에서 피하지 않는다.

또한 오징어와 문어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서 몸의 색깔을 바다 밑바닥의 색깔에 맞추어 바꿀 수도 있다.

<대교 눈높이교육 제공>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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