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11년 전국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선정, 제4회 경북 eduTop공모전 장려상, 바른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장려상에 이은 2년 연속 전국대회 출품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당포초등학교는 학생수가 적어 2012년 경북도교육청의 적정규모학교 육성계획에 따라 인근의 다른 초등학교로 통폐합될 위기에 처하기도 했으나 소규모 농촌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성교육 내용의 특성화, 실천활동의 차별화, 실천소재의 지역화를 통해 참인성교육을 실천했다.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올바른 인성을 가진 창의적 인간을 기르자는 목표를 세우고, ‘GREAT 소셜에듀 프로그램’이란 소규모 농촌학교의 실정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계발해 참 인성, 참(Charm)한 학교를 가꾸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2 바른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대회 전국대회에 출품하게 되었다.
동아리활동을 통해 ‘배려’ , 창의인성활동을 통해 ‘감성’, 환경나눔활동을 통해 ‘사랑’,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꿈’,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공감’하는 마음을 키우기 위해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한 결과 창의성과 개성, 소통의 능력, 그리고 나눔과 배려의 자세를 기를 수 있었다.
김원태 교장은 “이번 전국대회 출품은 올곧은 인성을 갖추고 저마다의 개성과 창의력을 계발해 꿈을 이루는 밑거름이 될 최적의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교직원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학생들이 인성이라는 실력을 가진 자신감 있고 예의바른, 성실하고 정직한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한 교과수업전개와 체험중심의 실천적 인성교육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인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