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현초, 편지나무 설치 ‘호응’
우정청 ‘아름다운 학교상’ 수상
우정청 ‘아름다운 학교상’ 수상
대구 태현 초등학교에는 지난 3월부터 ‘편지 나무’라는 나무가 생겨났다.
그 나무 아래에는 우체통이 있는데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하고픈 말이 있으면 그 우체통에 넣는 것이다.
태현초등학교는 전학년이 돌아가며 편지 쓰기를 실시했다. 그 결과 편지 나무 우체통에는 학생들의 편지가 쌓여갔고 우정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학교 상도 탈 수 있게 됐다. 그로 인해 TBC 방송국에서는 손편지 쓰기라는 주제로 대구태현초등학교를 취재 하러 왔다.
대구신문 5학년 학생기자를 인터뷰해 편지쓰기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대구 지역의 하루 편지의 양이 1천여 통 밖에 되지 않는다는 우체부 아저씨의 말씀이 씁쓸했다. 학생들에게 편지글로 마음을 전달하게 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었다. 요즘 들어 컴퓨터와 핸드폰의 발달로 추억의 손편지가 사라지고 있는데 말하기 힘든 고민이나 하고픈 말들을 손편지에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
윤인경 대구신문어린이기자(태현초 5학년)
그 나무 아래에는 우체통이 있는데 학생들이 부모님이나 선생님, 친구들로부터 하고픈 말이 있으면 그 우체통에 넣는 것이다.
태현초등학교는 전학년이 돌아가며 편지 쓰기를 실시했다. 그 결과 편지 나무 우체통에는 학생들의 편지가 쌓여갔고 우정청에서 주관한 아름다운 학교 상도 탈 수 있게 됐다. 그로 인해 TBC 방송국에서는 손편지 쓰기라는 주제로 대구태현초등학교를 취재 하러 왔다.
대구신문 5학년 학생기자를 인터뷰해 편지쓰기의 의미를 알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대구 지역의 하루 편지의 양이 1천여 통 밖에 되지 않는다는 우체부 아저씨의 말씀이 씁쓸했다. 학생들에게 편지글로 마음을 전달하게 한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일이었다. 요즘 들어 컴퓨터와 핸드폰의 발달로 추억의 손편지가 사라지고 있는데 말하기 힘든 고민이나 하고픈 말들을 손편지에 적어보는 것은 어떨까?
윤인경 대구신문어린이기자(태현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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