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적 지원 조례안 마련
김말분 의원 대표 발의
김말분 의원 대표 발의
경북도의회는 259회 2차 정례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북도 문화예술 재능나눔 활성화 조례안’를 발의, 시행을 앞두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포항출신 김말분(비례·사진)의원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문화적 체험과 참여기회가 부족한 저소득층, 문화인프라가 취약한 농어촌 및 오지에 사는 주민들,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가정 등에 문화복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문화예술 분야의 나눔활동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조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해당 상임위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의·의결에서 조례안은 원안통과 됐으며 오는 12월 7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면 본격 시행된다.
조례안에서 도민의 자율적인 문화예술 재능나눔을 위한 사회적 여건을 조성하고 재능나눔의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규정을 뒀으며 재능나눔 관련 도민참여 및 프로그램 개발과 연구지원에 관한 사항, 재능나눔 관련 사회적기업의 발굴·육성 지원, 공공문화시설의 재능나눔 공간 확보 및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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