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젊은 선수들 가능성 봤다”
류중일 감독 “젊은 선수들 가능성 봤다”
  • 이상환
  • 승인 2012.11.2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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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키나와 마무리훈련 마치고 귀국
한달간 휴식…내년 1월 본격 훈련 돌입
2년 연속 프로야구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가 한달여 간의 오카나와 마무리 훈련을 마감하고 29일 귀국했다.

오키나와 마무리 훈련은 지난 1일 백정현·이동걸·이준형 등 젊은 투수들이 1진으로 출발한데 이어 13일에는 한국시리즈와 아시아시리즈를 치른 투수 차우찬·심창민·권혁, 포수 이지영을 합류시킨 가운데 진행했다.

주전급 선수들을 지난 21일 일본 나고야로 온천 여행 한 뒤 오키나와에서 선수단과 합류했다.

류중일 감독은 다음날인 22일 오키나와로 출발해 일주일간 선수단의 훈련과정을 직접 지켜봤다.

이번 마무리훈련에는 젊은 투수들을 육성하기 위해 코칭스태프들이 동행시켰고, 전 KIA 감독인 조범현 씨를 포수 인스터럭터로 초빙해 호흡을 맞추게 했다.

류 감독은 “이번 마무리훈련은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테스트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짧은 기간이지만 성과도 있었고, 선수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이날 귀국한 선수단은 곧바로 12월 한달여 동안 휴식에 들어간다. 구단 임직원과 코칭스태프는 조만간 자체 납회를 할 예정이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은 대부분 휴식을 취하고 일부 선수들은 골든글러브 시상식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참석한다.

이웃돕기 행사는 연말 연고지인 대구에서 무료급식 및 복지시설 방문 등을 할 계획이다.

또 이 기간동안 구단은 내년 1월달부터 시작되는 선수들의 연봉협상을 준비하게 된다. 선수들도 구단과의 연봉협상에 대비한 준비를 하는 시기다.

이와 관련,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한 상황이어서 선수들의 기대치가 커질대로 커진 만큼 삼성의 내년시즌 연봉협상을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달여 간의 휴식기를 가진 후 선수단은 내년 1월 9일 시무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3시즌에 대비한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곧바로 다음날부터 경산볼파크에서 훈련에 들어간다. 국내 훈련을 한 후 1월 말께부터 시작되는 괌과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소화하게 된다.

사령탑인 류중일 감독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한국 감독을 맡아 팀 전지훈련중인 내년 2월12일 대만 자이현 도류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하는 한국 대표팀과 합류할 예정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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