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인재육성 공동 노력”
“지역 일자리 창출·인재육성 공동 노력”
  • 윤부섭
  • 승인 2012.11.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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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협약 체결
지방 이전 지식경제부 산하 공공기관이 영남대 등 전국 17개 지역거점대학과 협력을 약속했다.

영남대는 2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우수 지역기술인재육성 협약식’에서 한국전력기술㈜과 지역일자리 창출 및 인재육성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16면 영남대
영남대는 최근 한국전력기술㈜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방 이전을 앞둔 지경부 산하 27개 공공기관과 이전 지역의 17개 거점대학이 참가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지경부와 27개 공공기관은 지역발전 선도 인재육성 서약식도 가졌다.

이날 서약을 통해 지경부는 지역산업·인재육성정책을 통한 지방자립형 기술인재육성 추진을, 공공기관은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인재육성, 기술협력 세부방안 마련을 각각 약속했다.

이효수 영남대 총장은 “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우수 기술인력 양성에 손을 맞잡음으로써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의 중소·중견기업에 우수한 인재를 공급하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경부도 산하 27개 공공기관이 전력, 에너지, IT, 산업기술 등 지역산업 및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산업육성 및 기술인재 양성 등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경부는 지방자립형 기술인재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공공기관은 지역대학과 협력해 인재육성, 기술협력을 위한 세부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주로 본사를 이전한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포항공대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전력기술㈜는 영남대를 비롯해 경북대, 금오공대, 김천과학대 등 지역 4개 대학과 협약을 체결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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