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사업비 8천500만원을 들여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2개월에 걸쳐 완공했으며, 12월부터 본격 운용한다.시스템은 4대의 대형 전광판과 12대의 감시모니터를 통해 상시 보안장비를 통한 관제를 하고 사이버침해 상황을 감지할 경우 보안·서버·통신 분야가 유기적으로 모든 보안시스템을 통해 방어와 단계별 조치를 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1월 25일 인터넷 대란, 2009년 7월 7일 DDoS공격, 2011월 4월 농협사태 등 대형 사이버 보안사고가 있었다.
지자체도 평소 수없는 공격들이 상존하고 있으며 15종의 각종 보안장비를 따로 이용해 방어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행정안전부와 시·도 단위에는 보안관제센터가 있으나 시·군단위에는 구축돼 있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경산시가 최초로 구축해 획기적으로 안전하게 정보를 보호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경산시 정병윤 시장권한대행은 “날로 악랄하고 지능화 되어가는 사이버침해에 대해 앞서서 능동적으로 방어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이종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