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 교수-학생, 패러디 UCC제작 ‘화제’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이공계 대학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추는 패러디영상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최근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만을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포스텍 내 학생회관, 연구소 등 캠퍼스 곳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근엄하게 강의를 진행하던 교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말춤을 추거나 포스텍 교수들이 “오빤 POSTECH스타일”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UCC영상에는 ‘공부벌레’들로 알려진 포스텍 학생들의 뛰어난 춤 실력과 여러 동아리 활동이나 포스텍 내의 다양한 명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학부생인 이성우군(생명과학과)이 직접 패러디 영상의 스토리를 쓰고,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영상제작 비용도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고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영상제작을 기획한 서의호 산업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강남스타일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자리잡은 포스텍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
이번 패러디를 통해 포스텍의 세계적인 위상을 부각시키는 한편 보다 역동적인 캠퍼스의 모습을 세계에 소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UCC를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포스텍을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27일 공개된 이 영상은 공개 이틀 만에 조회수 1만을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영상은 포스텍 내 학생회관, 연구소 등 캠퍼스 곳곳에서 촬영된 것으로 학생들 뿐 만 아니라 근엄하게 강의를 진행하던 교수가 선글라스를 끼고 말춤을 추거나 포스텍 교수들이 “오빤 POSTECH스타일”이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와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 UCC영상에는 ‘공부벌레’들로 알려진 포스텍 학생들의 뛰어난 춤 실력과 여러 동아리 활동이나 포스텍 내의 다양한 명소들을 볼 수 있다.
특히 학부생인 이성우군(생명과학과)이 직접 패러디 영상의 스토리를 쓰고,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 제작에 참여했을 뿐 아니라 영상제작 비용도 교수들이 자발적으로 모았다고 전해져 더욱 눈길을 끈다.
영상제작을 기획한 서의호 산업경영학과 교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자리 잡은 강남스타일은 세계적 수준의 대학으로 자리잡은 포스텍 이미지와 맞아 떨어진다.
이번 패러디를 통해 포스텍의 세계적인 위상을 부각시키는 한편 보다 역동적인 캠퍼스의 모습을 세계에 소개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UCC를 통해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포스텍을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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