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욱 8K’ 한국, 중국 꺾고 2연승
‘정인욱 8K’ 한국, 중국 꺾고 2연승
  • 승인 2012.11.2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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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야구선수권
한국 야구대표팀이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중국을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이연수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9일 대만 타이중시 인터컨티넨털 구장에서 열린 대회 2차전에서 선발투수 정인욱(삼성)의 호투에 힘입어 중국을 4-0으로 꺾었다.

정인욱은 4회까지 상대 타선에 단 한 차례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정인욱은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며 6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김기태(삼성)-윤지웅(경찰청)-진명호(롯데)로 이어진 계투진도 1개의 안타로 틀어막았다.

전날 필리핀전에서 5안타에 그친 타선은 이날 2루타 2개를 포함, 모두 7개의 안타를 쳐 정인욱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대표팀은 타격 면에서 조금씩 기지개를 켰지만 실책 3개를 저질러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냈다.

대표팀은 2회 선취점을 뽑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준호(KIA)는 2회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얻은 무사 1, 2루 찬스에서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최재훈의 희생번트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는 강민국의 유격수 땅볼 때 조평호가 홈으로 돌아왔다.

대표팀은 한 차례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정인욱은 5회 송구 실책으로 무사 1, 3루의 실점 위기를 맞았으나 이후 타자를 삼진 2개와 내야 땅볼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정형식(삼성)은 6회 조평호의 안타와 이준호·최윤석의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중전 안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이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대표팀은 30일 오후 1시(한국시간) 필리핀과 함께 대회 최약체로 꼽히는 파키스탄과 세 번째 경기를 치른다.

연합뉴스

◇29일 전적

△한국 4-0 중국

한국 020 002 000 - 4

중국 000 000 00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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