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자녀교육’ 학교-가정 협력
‘올바른 자녀교육’ 학교-가정 협력
  • 여인호
  • 승인 2012.11.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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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쌍림초 ‘학교 방문의 날’ 행사
고령쌍림초등(학교방문의날)
고령쌍림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학부모들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고령쌍림초등학교는 22일 교사와 학부모 간의 상호이해를 통해 학부모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고, 가정 연계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2012학년도 쌍림교육 설명회, 담임선생의 수업 참관, 교원능력개발평가에 따른 연수에 이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면서 오랜만에 낮 시간에 부모들과 대화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식사 후에는 학부모와 교사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 및 생활지도 상담도 했다.

이날 남중호 교장은 올바른 자녀교육을 위한 가정의 역할과 그 동안의 교육성과 등을 소개하면서 학교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를 강조했다.

이에 대해 학부모들은 감명 깊은 호응과 함께 자녀 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교사들을 신뢰하고 학교 교육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한편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충실해야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오후에는 40여명의 학부모와 기관장, 지역 주민들이 이든샘 복도에 전시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온누리홀에서 쌍림학예발표회를 관람했다.

‘대한의 건아들(태권도 시범)’을 시작으로 ‘베토벤 바이러스’ 리코더 연주, 영어동극, 독도는 우리땅, 유치원의 신랑 각시 등 활기찬 율동을 선보였고, 5학년의 수화 공연과 6학년의 사물놀이, 댄스, 가야금 병창, 카드섹션 등 다양한 숨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했다. 특히, 1학년과 유치원의 ‘쌍림스타일’ 댄스는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앵콜 공연을 할 정도로 사랑을 독차지했다.

서용교 학교운영위원장은 “나날이 성장하는 쌍림초등학교가 정말 자랑스럽다”며 인상에 남는 장면을 연신 카메라에 담기에 바빴다. 남중호 교장은 “다양한 형태의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는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쌍림교육을 발전하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 내년에도 더욱 멋지고 알차게 쌍림 꿈나무들의 재능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학교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학부모의 관심과 학교교육 참여를 당부했다.

여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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