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결호 전 장관, 컷오프 통과?
곽결호 전 장관, 컷오프 통과?
  • 남승현
  • 승인 2012.12.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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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총장후보 7일 1차 4명 압축 전망
이효수 현 총장 통과 여부도 높은 관심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이 컷 오프를 통과하는지가 최대관심이다’

영남대 제14대 총장후보로 11명이 등록한 가운데 오는 7일 1차 컷오프 통과자 4명이 결정될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외부인사로 등록한 곽결호 전 환경부장관의 컷 오프 통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장관까지 지낸 인물이 재단실세로부터 언질(?)을 받지 않을 경우 후보등록을 할 이유가 없었다는 설(說)과 맞물려 추측이 난무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영남대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영향력이 커 이효수 총장, 노석균, 노택환, 배병일, 황재석 교수등도 박후보와의 친분이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효수 총장의 컷 오프 통과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직선제 이후 연임총장이 한번도 없었기 때문이다.

현재 1차 컷오프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곽결호 전장관, 이효수 총장, B교수, H교수,N교수, N교수등 6명이다. 각 후보들은 17쪽에 달하는 공약집과 대학발전방안을 제출했으며 총 9명의 총장후보추천위원회(교수회 추천 3명, 법인이사회 추천3명, 직원노조 추천 1명, 총동창회 추천 1명, 지역 사회인사 1명)에서 4명을 선발하면 최종적으로 재단에서 총장을 선임한다.

A교수는 “후보들마다 영남대 제2도약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안다”며 “내부 인사가 총장이 될 지, 외부인사가 총장이 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지난 2009년 정이사체제로 전환되면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정이사로 참여하지 않고 4명의 이사를 추천했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 총장선출도 조만간 있어 영남대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곽결호 전 장관의 행보에 따라 영남이공대학에도 외부인사가 후보등록을 할 수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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