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일女골프’ 대회 2연패
한국 ‘한·일女골프’ 대회 2연패
  • 승인 2012.12.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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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프로골프가 3년 만에 열린 한·일 대항전에서 일본을 꺾고 대회 2연패의 기쁨을 맛봤다.

한국은 2일 부산 베이사이드 골프장(파72·6천345야드)에서 열린 ‘KB금융컵 제11회 한·일 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 둘째날 5승3무4패로 일본을 제압했다.

전날 5승1패로 승점 10을 따낸 한국은 최종 성적 10승3무5패, 승점 23-13으로 승리했다.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대회에서 2연패의 기쁨을 맛본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도 6승2무3패로 계속 우위를 이어갔다.

12명이 1대1 18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승부를 가린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초반에 나선 선수들이 줄줄이 일본에 무너졌으나 후반들어 치열한 접전을 끝에 힘겹게 우승을 확정 지었다.

한국에서는 전날 한국에 첫 승점을 안긴 박인비(24), 유소연(22·한화)과 더불어 최나연(25·SK텔레콤), 신지애(24·미래에셋)가 2승째를 올렸다. 전날 한국팀 선수 중 유일하게 패한 허윤경(22·현대스위스)도 이날 4언더파 68타를 기록, 이븐파에 머문 모리타 리카코를 꺾으며 이날 첫 승리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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