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균 대구국세청장 오늘 취임
신세균 대구국세청장 오늘 취임
  • 강선일
  • 승인 2012.12.0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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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세자 섬김의 세정 실천’ 지역서 호평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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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대구지방국세청장에 신세균(56·사진)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이 임명됐다.

국세청은 3일자로 대구국세청장에 신 국장을 임명한 것을 비롯 광주국세청장에 임창규 서울청 조사3국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과 중부청 조사2국장에 안동범 서울청 징세법무국장, 하영표 부산청 징세법무국장을 각각 발령하는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날 인사는 지난달 30일 퇴임식을 치른 하종화 대구국세청장과 서국환 광주국세청장의 명예퇴직에 따른 것이다.

3일 제37대 대구국세청장에 취임하는 신 청장은 1956년 대구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서울대 경영학과 및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후 기업에서 근무하다 뒤늦게 공직생활의 꿈을 품고 행정고시(31회)에 합격해 국세공무원 생활을 시작한 이색적 경력을 갖고 있다.

일선 세무서와 지방국세청 등에서 근무하다 1999년 서기관 승진 후 그 능력을 인정받아 2000년7월부터 2001년까지 헌법재판소 파견근무를 하기도 했다. 이어 2002년 국세청 복귀후에는 안동·경산세무서장, 대구국세청 납세지원국장 등 지역에서 근무해 지역 사정에도 정통하다.

특히 2009년 1월에 다시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으로 부임하면서 금융위기 발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납세자 섬김의 세정 실천’으로 지역 경제계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그해 10월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일하다 이듬해 고위공무원단으로 승진, 중부청 세원분석국장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서울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으로 일해왔다.

신 청장은 공과 사를 분명히 하는 치밀한 업무능력에다 조사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국세청내 ‘조사통’으로, 대구국세청 조사1국장 근무 당시 지역 대표기업의 세금 탈루조사를 통해 50억원 상당의 추징금을 부과한 일화도 있다.

국세청은 이달말까지 후속 고위공무원 승진 및 전보인사, 부이사관 승진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한편, 퇴임한 하 전 청장은 조만간 서울에서 세무사 개업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강선일기자 ksi@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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