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자리 중개기관 통합 추진
경북도, 일자리 중개기관 통합 추진
  • 이종훈
  • 승인 2012.12.0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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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역 일자리 중개기관의 통합에 나섰다.

도는 지금까지 기관·단체별, 지원대상별로 일자리 중개기관의 각각 운영에 따른 비효율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해 차세대 경북형 고용정보망의 도입을 통해 사이트 통합과 데이터베이스(DB) 등을 우선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형 고용정보망이 구축되면 일자리센터에서 운영하는 ‘경북일자리알림e’(www.gbjob.kr)를 통해 정부고용정보망(워크넷)도 이용할 수 있는 등 취업알선 업무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30일 구미(구미코)에서 도와 23개 시군의 일자리센터, 취업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관계기관의 상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차세대 경북형 고용정보망’ 소개와 추진일정, 운영방안 등 토론과 함께 취업지원업무에 필요한 직무교육을 통해 상담사 등 관계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정보를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북도 김학홍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것 이상으로 기업과 인재를 이어주는 일자리 중개기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취업지원담당자에 대한 교육과 기관운영의 통합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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