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서 ‘朴, 지지선언’ 확산
대구·경북서 ‘朴, 지지선언’ 확산
  • 이창재
  • 승인 2012.12.02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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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황태선물받는박근혜후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2일 인제군 북면 원통리 시장을 방문, 황태를 선물받고 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지지 선언이 대구경북에서 잇따르면서 공식선거운동 초반 국민대통합,보수대결집의 분위기가 거세게 일고 있다.

녹색성장 전국연합 대구시 단체장들은 지난달 30일 새누리당 시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들은 “박근혜 후보는 정치 입문 후 15년간 신뢰의 정치가 무엇인지 온 몸으로 실천해 왔으며,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에 서서 국가와 국민의 내일을 고민해왔다“면서 ”준비된 여성 대통령, 박근혜야말로 ‘희망이 있는 미래, 녹색평화가 이루어지는 나라’를 만들 것이며, 대한민국 사회가 안고 있는 긴박한 사회·경제적 문제를 지혜롭게 풀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대령연합회도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 지지선언식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 박영석 대구공동선대위원장, 박창규 대구경북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대령연합회장 및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박창규 연합회장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핵심 이슈는 민생경제와 국가안보이다. 수차례 발표된 공약을 검토한 결과 대구경북 육·해·공군 해병대 예비역 대령연합회는 선진국으로 진입할 가능성과 국가안보태세 확립을 위하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앞선 29일에는 수천명의 노조원들로 구성된 LG디스플레이 석호진노조위원장이하 노조간부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박 후보 지지선언에 동참한데 이어 전 지역 선진통일당 5천여명의 당원들도 박 후보 지지선언과 함께 선거전에 뛰어들어 새누리당 대선 필승에 동참했다.

보수 대 결집에 나선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총재도 새누리당 텃밭 사수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이 전 총재는 지난달 30일 경북 영주와 문경 상주를 잇따라 찾아 박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이 전 총재는 3일 또 다시 대구를 찾아 박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 전 총재는 대구 첫 방문지로 어렵고 힘들때 마다 큰 힘을 준 서문시장을 오전 11시에 찾아가 상가방문과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상인연합회원들과 오찬간담회를 한다. 서문시장 유세에는 주호영 시당위원장, 김희국(중남구), 김상훈(서구)국회의원과 함께 한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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