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후보 지지층의 향배가 대선판도를 좌우할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안 전 후보의 공식 팬클럽이 2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안 전 후보 팬클럽 ‘안철수와 해피스(상임대표 김용주)’ 대표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우리는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2년 대통령선거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넘어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낡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세력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세력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라고 문 후보 지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역사는 결국 한명 한명의 시민들이 써내려가는 것”이라며 “2012년 우리는 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팬클럽 이름인 해피스는 ‘1219 대선 찍고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를 맞이하자’는 뜻이다. 이 모임은 지난 9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수도권과 광주 등지에서 안 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장원규기자
안 전 후보 팬클럽 ‘안철수와 해피스(상임대표 김용주)’ 대표단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오늘 우리는 안철수 후보가 기자회견에서 밝혔던 바와 같이 국민의 열망인 새정치와 정권교체를 위해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2년 대통령선거는 새로운 대통령 선출의 의미를 넘어 불신과 갈등의 정치를 신뢰와 통합의 정치로 바꾸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며 “낡은 기득권을 고집하는 세력과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세력 간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이라고 문 후보 지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또 “역사는 결국 한명 한명의 시민들이 써내려가는 것”이라며 “2012년 우리는 시민이 승리하는 역사를 쓸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팬클럽 이름인 해피스는 ‘1219 대선 찍고 해피 크리스마스, 해피 뉴 이어를 맞이하자’는 뜻이다. 이 모임은 지난 9월초부터 활동을 시작했고 수도권과 광주 등지에서 안 전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콘서트를 열기도 했다. 장원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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