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시청 앞마당에서 정병윤 시장 권한대행과 허개열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오는 24일에는 경산 전통시장 입구에서 지역사회의 나눔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이와 함께 시청 주민생활지원과와 읍면동사무소에 이웃돕기 성금모금 접수창구를 설치해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의식 형성과 사회복지에 관한 시민의 이해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 통화 2천원의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행복해지는 전화’(ARS 060-700-0060)와 풀뿌리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사랑의 자투리 991 캠페인’(매월 991원 자동이체)도 함께 진행해 전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정 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시민과 공직자가 적극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힘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경산=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