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역량 강화교육 실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안동시가 분위기 전환과 공직자들의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잡기 위해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동시는 3일 오전 안동시민회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CS팀을 초빙해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하위권을 기록하자 분위기 전환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권영세 시장은 12월 정례조회에서 “낮은 청렴도 측정결과는 일부직원들의 불친절과,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 신속하지 못한 업무처리 등 공직자들의 업무스타일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권 시장은 또 “앞으로 비리공직자는 과감하게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엄중문책하고 청렴도가 만족할 수준에 이를 때 까지 감경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복합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위해 실시간 파악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한은행 CS팀원들은 “공공기관의 고객응대 변화속도가 금융기관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무엇보다 미소와 함께 고객과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지현기기자
안동시는 3일 오전 안동시민회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CS팀을 초빙해 ‘친절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발표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하위권을 기록하자 분위기 전환는 물론 새로운 마음가짐이 필요하다는데 따른 것이다.
권영세 시장은 12월 정례조회에서 “낮은 청렴도 측정결과는 일부직원들의 불친절과, 부서간 업무 떠넘기기, 신속하지 못한 업무처리 등 공직자들의 업무스타일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권 시장은 또 “앞으로 비리공직자는 과감하게 공직에서 배제하는 등 엄중문책하고 청렴도가 만족할 수준에 이를 때 까지 감경규정을 적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복합민원 처리의 신속성을 위해 실시간 파악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도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신한은행 CS팀원들은 “공공기관의 고객응대 변화속도가 금융기관에 비해 뒤떨어지는 것은 무엇보다 미소와 함께 고객과 소통하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동=지현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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