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 ‘서울 석세스 어워드’ 수상
정치분야 광역단체장 대상
정치분야 광역단체장 대상
‘서울 석세스 어워드’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열정으로 창조적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2009년 처음으로 제정됐다.
이 상은 한국지방자치학회와 서울대 경제연구소 등 국내 최고 권위의 기관들이 심사기관으로 참여해 엄정하고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해 짧은 역사에도 그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14개의 상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정치부문에서는 김세연 국회의원과 김관용 도지사·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경제부문은 KB금융그룹과 하이마트·KB국민카드· (주)그래미 등, 사회부문에는 서원석 성원제강 회장이 사회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또 문화부문에서는 가수 박완규와 피에스타, 베니스 영화제 황금사자상에 빛나는 영화 ‘피에타(Pieta)’의 여주인공인 조민수, 국악예술단 고창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최근 ‘강남 스타일’로 세계 팝 시장에서 새로운 한류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가수 싸이가 ‘문화대상’을 수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광역단체대상을 수상한 김 도지사는 지방이 기획해 국가를 움직이는 선도적 정책 추진과 발상의 전환을 통한 새로운 소득원 창출,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십, 광역적 협치와 지방이 잘사는 시대 구현 노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 지사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수상의 영광을 300만 도민들께 돌리고 영예로운 상을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다”며 “앞으로 지방 자치의 진정한 성공모델을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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