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구선대위 촉구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 대구시선대위가 첫 참정권을 행사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대구지역 대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선대위는 지난 2일 오후 선대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내에 소재한 대학 중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결정한 대학은 하나도 없다”며 “대학생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지역 대학 중 부자재 투표소를 설치한 대학은 하나도 없으며, 경북의 경우 대구대학 1곳만 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선관위는 8개 구·군청을 비롯해 13곳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구시 선관위에 부재자투표 신청을 한 인원은 5만4천960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선거관계 종사자와 대학생들로 파악되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대학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면 대학생들의 투표제고는 물론 문 후보 득표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대구시 선대위는 “대학생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대학이 투표참여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학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의 생애 첫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대학이 취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3일부터 경북대 북문을 시작으로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대구선대위는 지난 2일 오후 선대위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시내에 소재한 대학 중 부재자 투표소 설치를 결정한 대학은 하나도 없다”며 “대학생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대구지역 대학 중 부자재 투표소를 설치한 대학은 하나도 없으며, 경북의 경우 대구대학 1곳만 투표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선관위는 8개 구·군청을 비롯해 13곳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구시 선관위에 부재자투표 신청을 한 인원은 5만4천960명으로 이들 중 상당수가 선거관계 종사자와 대학생들로 파악되고 있다.
민주당으로서는 대학내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면 대학생들의 투표제고는 물론 문 후보 득표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대구시 선대위는 “대학생들이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해야 할 대학이 투표참여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대학 신입생이나 재학생들의 생애 첫 참정권을 보장하는 것은 대학이 취해야 할 기본적인 의무”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대구선대위는 3일부터 경북대 북문을 시작으로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김종렬기자 daemu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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