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천34억 배정…복지·보건 이어 두번째 규모
한-미FTA 발효와 한-중FTA 협상 개시 등 농민들의 주름살을 늘게 하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동시가 농업경쟁력을 높여 FTA파고를 넘는 기반조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안동시가 내년도 농·축·수산업과 임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은 소득안정을 위한 직접지원과 수출농업육성 등 총 1천34억 원이다.
이는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천600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100억 원으로 쌀재배 농지 7천400㏊에 고정직불금 50억원과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고 콩과 고추 등 19개 품목 2천200㏊에 9억여 원의 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또 농산물재해보험 가입에 27억, 쌀시장 개방화에 대비해 쌀산업 기반구축에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확대에 150억 원, 안동사과 품종갱신과 현대화시설에 52억, 고추경쟁력 제고에 25억 원을 지원한다.
또 정예인력 육성에 29억, 농촌복지 인프라 구축 30억, 축산경쟁력 기반구축에 30억, 안동한우·참마돼지 등 브랜드 축산물지원에 11억, 조사료생산에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축산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58개 품목 수출물류비 16억, 수출경쟁력 제고에 15억 원을 비롯해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과 포장재 지원, 해외마케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안동시가 내년도 농·축·수산업과 임업분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예산은 소득안정을 위한 직접지원과 수출농업육성 등 총 1천34억 원이다.
이는 사회복지 및 보건분야 1천600억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예산규모이다.
세부적으로 농가소득안정을 위해 100억 원으로 쌀재배 농지 7천400㏊에 고정직불금 50억원과 변동직불금을 지급하고 콩과 고추 등 19개 품목 2천200㏊에 9억여 원의 직접지불금을 지급하는 등 농가소득 안정을 도모한다.
또 농산물재해보험 가입에 27억, 쌀시장 개방화에 대비해 쌀산업 기반구축에 40억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확대에 150억 원, 안동사과 품종갱신과 현대화시설에 52억, 고추경쟁력 제고에 25억 원을 지원한다.
또 정예인력 육성에 29억, 농촌복지 인프라 구축 30억, 축산경쟁력 기반구축에 30억, 안동한우·참마돼지 등 브랜드 축산물지원에 11억, 조사료생산에 25억 원을 지원하는 등 축산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58개 품목 수출물류비 16억, 수출경쟁력 제고에 15억 원을 비롯해 수출단지 농자재 지원과 포장재 지원, 해외마케팅 행사 지원 등을 통해 농산물 해외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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