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로 확장 공사 추진
경북도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서 청림동까지 연결되는 국도14호선 중 현재 2차로인 읍 소재지 상습정체 구간의 확장공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2015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361억을 들여 총연장 2.8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돼 이달부터 편입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그동안 이 곳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종점인 오천읍 문덕IC에서 포스코 철강공단으로 향하는 국도31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상습 지·정체와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다.
특히 포항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산업물동량 수송차량인 대형차의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과 기업인들의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포항(포스코 등)철강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국도14호선 오천읍 소재지 구간 도로확장이 본격추진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및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번 공사는 2015년까지 4년간에 걸쳐 총사업비 361억을 들여 총연장 2.8km를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현재 실시설계가 마무리 돼 이달부터 편입 토지 보상에 들어간다.
그동안 이 곳은 포항~울산간 고속도로 종점인 오천읍 문덕IC에서 포스코 철강공단으로 향하는 국도31호선과 직접 연결하는 간선도로로 교통량이 크게 늘어나 상습 지·정체와 사고발생 위험이 높았다.
특히 포항에서 울산으로 이동하는 산업물동량 수송차량인 대형차의 교행에 어려움이 있어 주민과 기업인들의 조기착공 요구가 이어져 왔다.
이 구간이 4차로로 확장되면 포항(포스코 등)철강공단에서 울산지역 산업단지 간 산업물동량 수송원활로 물류비용 절감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분양 등 기업유치 활동에도 큰 도움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최대진 도로철도과장은 “국도14호선 오천읍 소재지 구간 도로확장이 본격추진됨으로써 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 및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과 함께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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