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을 위한 마음의 치유
아름다운 삶을 위한 마음의 치유
  • 황인옥
  • 승인 2012.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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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삶을위한마음의치유
몸의 어느 부위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았지만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흔히 있다. 이때 의사들은 신경성이라는 진단을 내리곤 한다. 이 경우 통증은 계속되지만 원인을 알 수 없기 때문에 환자들의 고통은 배가 된다. 의사로부터 원인 없음으로 진단을 받고 고통이 지속되거나 심해질 경우 환자들이 찾는 다음 단계는 비의학적인 곳이 된다.

전생과 현생과 미래를 보는 능력과 심인성질환의 치유와 퇴마의 권위자인 제행 스님은 현대인들이 겪고 있는 원인 불병에 의한 몸의 통증과 불안·공포·결벽증 등의 일상생활의 지장을 초래하는 비정상적인 마음의 병 등은 많은 부분 빙의(신들린 병)와 관계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원인 없는 몸의 통증과 이상한 행동에는 반드시 원인이 있다”며 “원인을 해소해야 병이 낫는데 그 원인은 빙의가 많다. 이 경우 치유하기 위해서는 전생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 책은 스님이 그간 상담을 하며 치유했던 빙의 된 사람들의 사례들과 그 해결방법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저자는 책에서 빙의 령들을 하나하나 불러 내 왜 상담자의 몸에 들어오게 됐는지 원인을 분석해 문제를 풀어나간다.

이 밖에도 저자는 접신돼 무속인의 삶을 사는 무당들의 실태를 밝히고, 무당의 길을 가지 말아야 할 사람들이 무당이 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세태도 꼬집고 있다.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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