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 본격화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 본격화
  • 김주오
  • 승인 2012.12.05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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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지원센터 본격 운영
대구 동구청이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동구청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의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위한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지난 2010년 5월 재정비촉진계획이 결정 고시된 후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된 신암 재정비촉진지구는 그 동안 부동산경기의 침체 등으로 사업추진이 지연됨에 따라 주민들의 기대가 점점 회의적으로 변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기상대이전 및 기반시설(생활문화가로) 선 설치 사업이 본격화돼 주민들의 기대가 다시 살아나고 있어 추진위원회 구성 등 정비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서면동의 방법이 인감에서 지장날인 및 자필서명으로 변경되는 등의 제도개선에 따라 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동구청은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를 운영해 추진위원회 구성 지원 등 사업에 대한 행정지원과 홍보,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자문 및 상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암 재정비촉진사업은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상지는 신암1동 전역과 신암4동 일부(아양로 북편)지역 108만5천498㎡ 이며, 도심 낙후지역의 광역적, 체계적인 도시기능 회복을 위해 2007년 5월 21일 도시재정비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또 2010년 5월 20일 촉진계획이 수립돼 현재 4개 구역이 추진위원회 구성을 추진중에 있으며, 기반시설 선 설치 사업으로 생활문화가로 확장공사를 실시해 현재 토지보상 및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암 재정비촉진사업 지원센터 운영으로 재정비촉진사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 고취 및 주민의 사업추진의 역량을 제고하고 각 구역별 추진위원회 간 네트워크를 형성해 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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