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예산안 128억1천만원 삭감
경북도 예산안 128억1천만원 삭감
  • 김상만
  • 승인 2012.12.0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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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예결위, 본예산안 심의 후 계수조정
예비비 돌려 천재지변 대비...도교육청, 32억9천만원 삭감
소방본부 예산안 최종심사...어선 감척사업 지원 당부
윤창욱 위원장
김하수 위원장
장경식 의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윤창욱·구미)는 5일 오후 7시 2013년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본예산안에 대한 심의후 계수조정을 거쳐 도예산은 당초 편성된 6조 5천618억원 중에서 일반회계 29건, 128억1천만원을 삭감, 삭감분을 예비비로 돌려 천재지변 등 비상시를 대비한 긴급한 사업 등에 쓰도록 했다.

도교육청 예산안은 3조 3천312억원 중 9건, 32억 9천656만원을 삭감, 전액 예비비로 돌렸다.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2013년도 경북도 및 도교육청 본예산은 7일 오전 11시 제259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된다.

예결위의 예산안 최종 의결에 앞서 윤 위원장은 “2013년도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더 많은 일자리,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들기 예산과 터기 이스탄불-EXPO, 도청이전 등 도정 역점사업 예산은 경북도가 원활하게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확보했다”면서 “앞으로도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의를 통해 지속적인 감사와 견제로 단 한푼의 예산도 낭비되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후 계수조정소위원회를 구성, 상임위와 예결위에서 조정된 각 사업별 예산 증감 부분에 대한 세부 심의를 벌여 최종안을 마련했다.

계수조정소위원장에 김하수 특위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위원으로 김봉교, 김원석, 박권현, 이용진, 이정호, 황이주 의원이 활동했다.

예결특위는 앞서 이날 오전 마지막으로 경북도 소방본부 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 활동을 벌였다.

소방본부 예산심의에서 특위위원들은 소방공무원들이 위험하고 어려운 분야로 업무영역이 확대됐으나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준데대해 감사를 표하고 도내 소방서 신설과 장비 지원 등 소방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경임(비례) 의원은 유해 화학물질 대응장비 6억원과 관련, 국비를 확보되지 않았음을 지적하고 여성의용소방대 제복에 대한 민원제기 해결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용진(울릉) 의원은 독도와 울릉도를 연계한 소방안전을 위해 기관장의 직급 상향조정을 요구하고 구조와 안전을 위한 신속한 인력배치를 강조했다.

나기보(김천) 의원은 구미 불산누출 사고같은 불의에 사고에 대비한 소방당국의 조속한 대응방안 마련을 촉구하고 소방공무원의 시간외 근무수당의 차질없는 지급을 당부했다.

황이주(울진) 의원은 도내 각 소방서별 운영비 및 정책사업비 책정과 관련해 균형개발차원에서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봉교(구미) 의원은 도내 소방공무원 2천300여명으로 특수임무 수행가능 인원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장경식(포항) 의원은 지난 4일 경북도 본청에 대한 예산안 심사에서 어선 감척사업 등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표시했다.

장 의원은 “2013년 51척 감척에 20억원이 편성됐으며 이미 약 400억원의 투자가 있었다”면서 “어선 감척 목적이 어족자원 보호와 어민들의 생활지원 차원이라면 예산집행 대비 사업효과 제고 방안 마련과 폐선 어민들의 생활안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결혼이민자 농가소득 증진사업이 있는데 농가 뿐 아니라 어가까지 지원하는 형평성 있는 집행을 요구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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