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공장 건물에서 간판 작업을 하던 근로자 2명이 고압선에 감전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 한 공장 건물에서 크레인 리프트를 탄 채 간판 설치작업을 하던 근로자 K(53)씨와 또 다른 K(52)씨 등 2명이 2만2천9백 볼트의 고압선에 닿아 감전됐다.
이 사고로 고압용 전기가 이들 근로자들의 몸에 닿아 감전, K(53)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작업하던 K(52)씨는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강성규기자 sgkk@idaegu.co.kr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 15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 한 공장 건물에서 크레인 리프트를 탄 채 간판 설치작업을 하던 근로자 K(53)씨와 또 다른 K(52)씨 등 2명이 2만2천9백 볼트의 고압선에 닿아 감전됐다.
이 사고로 고압용 전기가 이들 근로자들의 몸에 닿아 감전, K(53)씨는 온몸에 화상을 입어 그 자리에서 숨지고, 함께 작업하던 K(52)씨는 손바닥에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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