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환호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열린 이날 운영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보고회에 앞서 연구중심학교(달전초병설유치원, 달전초교, 환호여중)의 수업을 참관했다.
또한 포항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해 온 토론교육 기반 조성, 연구중심학교를 중심으로 ‘토론식 수업 및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토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 사례를 경청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참여한 교원들과 직접 대화와 질문으로 소통하는 토크(Talk)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이해와 호응을 높였다. 아울러 춤과 음악 공연을 병행해 축제 분위기로 마무리했다.
이경희 경북도교육청 교육과정 과장은 “입담·재담·정담의 어울림 말솜씨로 상대방을 감동 시킬 수 있는 토론능력을 갖춘 어울림 3담꾼 육성에 포항교육지원청이 선봉이 돼라”는 당부와 함께 토론 교육에 힘쓴 교원들을 격려했다.
포항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론교육 활성화로 학생들의 토론 역량 향상과 배움을 실천으로 연결하는 토론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코자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이시형기자 l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