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대사 7명 신임장 제정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벳쇼 고로(別所浩郞) 일본대사를 비롯한 7명의 주한 대사에 대한 신임장 제정식을 열었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를 잘 알고 있는 벳쇼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동북아와 국제정세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고 이미연 외신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개발도 지속할 것이므로 이럴 때일수록 양국이 힘을 모으는 게 좋겠다”면서 북핵·미사일 문제 등에 대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일 양국은 정치인들 간 문제가 있지만 국민들은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그래서 벳쇼 대사가 한국에서 일하기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벳쇼 대사는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극복하고 새로운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연합뉴스
특히 이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를 잘 알고 있는 벳쇼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고 “동북아와 국제정세에서 한-일 양국 간 협력할 분야가 많다”고 말했다고 이미연 외신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북한은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개발도 지속할 것이므로 이럴 때일수록 양국이 힘을 모으는 게 좋겠다”면서 북핵·미사일 문제 등에 대한 협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한일 양국은 정치인들 간 문제가 있지만 국민들은 아주 가까운 사이”라며 “그래서 벳쇼 대사가 한국에서 일하기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벳쇼 대사는 “한일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와 의견이 일치했다”면서 “어려운 점이 있지만 극복하고 새로운 양국 간 관계를 강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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