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장관상·우수소방대상물 표창 수상
6일 영남대에 따르면 이날 총장접견실에서 이태형 경산소방서장으로부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고 ‘2012년 우수소방대상물 표창전달식’도 가졌다. (사진)
‘우수소방대상물에 대한 포상제도’는 소방방재청이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제도로, 건축물 관계자의 책임의식을 높이고 안전시설 투자를 활성화해 자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국민생명을 보호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소방방재청은 지난 3월, 1차적으로 전국소방관서로부터 대상기관을 추천 받은 뒤 시·도 소방본부의 평가위원회심사, 소방방재청 주관 현지실사평가를 통해 최우수 소방대상물 12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대학은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영남대가 선정됐으며 대구·경북에서도 영남대가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태형 경산소방서장은 “안전관리 및 소방방재에 특별히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영남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상시적인 안전협력체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수 총장도 “학생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을 찾는 수많은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각오로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열린대학’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방재청은 선정기관의 합동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민·관 합동 협력체계구축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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