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환경부장관상 수상
대구시가 환경부로부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분야에서 환경부장관상과 부상을 받았다.
6일 대구시는 올해 환경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사업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책 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같은 성과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권장하는 환경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를 이 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8개 구·군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대구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 2007년 하루 759t에서 작년 611t으로 최근 5년 동안 20% 정도가 줄었다. 올해 모든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적으로 실시, 음식물쓰레기는 최고 10% 정도가 감량됐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9억 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확충을 추진중이며 현재 99%의 공정으로 이달중 준공예정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에너지화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6일 대구시는 올해 환경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음식물쓰레기 사업에서 ‘음식물쓰레기 감량시책 분야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같은 성과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을 권장하는 환경부의 방침에 따라 올해를 이 사업 원년으로 정하고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8개 구·군으로 확대 실시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한 결과라고 풀이했다.
대구시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은 지난 2007년 하루 759t에서 작년 611t으로 최근 5년 동안 20% 정도가 줄었다. 올해 모든 공동주택에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적으로 실시, 음식물쓰레기는 최고 10% 정도가 감량됐다.
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음·폐수 해양배출 금지조치에 대비하기 위해 총 사업비 689억 원을 들여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 확충을 추진중이며 현재 99%의 공정으로 이달중 준공예정이다. 시는 음식물쓰레기 공공처리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발생되는 바이오가스를 포집해 에너지화하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경제적으로나 환경적으로 큰 효과가 있는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연청기자 cy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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