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전력 400만㎾ 근접
강추위가 한반도에 몰아친 6일 전기 사용량이 크게 늘었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천229만㎾를 기록하며 예비전력이 456만㎾까지 하락했다. 10시25분에는 순간 최대수요가 7천297만㎾까지 급증해 예비력이 388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지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력 경보 ‘관심(300만㎾ 이상 400만㎾ 미만)’을 발령하지는 않았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당국은 주간예고 수요관리로 수요 150만㎾를 감축하고 배전용 전압기의 탭을 조정해 50만㎾를 줄였다.
또 구역전기사업자로부터 50만㎾를 추가 공급받는 등 예비전력이 합계 250만㎾ 늘어나도록 조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3도, 강원 철원 영하 18.1도, 충북 제천 영하 17.7도 대전 영하 9.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다. 연합뉴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11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천229만㎾를 기록하며 예비전력이 456만㎾까지 하락했다. 10시25분에는 순간 최대수요가 7천297만㎾까지 급증해 예비력이 388만㎾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400만㎾ 미만인 상태가 20분간 지속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력 경보 ‘관심(300만㎾ 이상 400만㎾ 미만)’을 발령하지는 않았다.
한국전력을 비롯한 전력 당국은 주간예고 수요관리로 수요 150만㎾를 감축하고 배전용 전압기의 탭을 조정해 50만㎾를 줄였다.
또 구역전기사업자로부터 50만㎾를 추가 공급받는 등 예비전력이 합계 250만㎾ 늘어나도록 조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0.3도, 강원 철원 영하 18.1도, 충북 제천 영하 17.7도 대전 영하 9.6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에 한파가 몰아쳤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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