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용인대서 경연
태권도 격파의 국내 최고수를 가리는 ‘2012 대한태권도협회 태권도 격파왕대회’가 9일 용인대 종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표되는 태권도 경기의 영역을 넓혀보자며 대한태권도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나이로 17세 이상의 남자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격파자의 힘을 측정하는 위력 격파와 기술적 세밀함, 화려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 격파 부문으로 크게 나뉜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기술 격파에 청소년부(17∼19세)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위력 격파와 기술 격파 중 1개 부문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에서 부문별, 세부종목별 3위 이상 입상자가 본선에서 격파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룰 수 있다.
위력 격파는 4개 세부 종목인 주먹, 손날, 옆차기 또는 뒤차기, 뛰어돌개차기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
기술 격파는 높이차기, 연속뒤후려차기, 체공 3단3종차기, 뛰어돌아넘어2단차기, 체공회전3단차기, 자유구성격파 등 6개 세부종목을 실시해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지난해 부문별 격파왕은 본선에 직행한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총 326명(위력 123명, 기술 203명)의 격파 고수들의 참가 신청했다. 최고령은 위력 격파 부문에 출전한 1955년생의 이희득(하나회)씨, 최연소는 기술 격파 부문에 나설 1996년생 진윤태(신우회)씨다.
대회 부문별 1위는 30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연합뉴스
이 대회는 겨루기와 품새로 대표되는 태권도 경기의 영역을 넓혀보자며 대한태권도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선수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우리 나이로 17세 이상의 남자 태권도 유단자(국기원 단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경연 종목은 격파자의 힘을 측정하는 위력 격파와 기술적 세밀함, 화려함, 정확성 등을 평가하는 기술 격파 부문으로 크게 나뉜다.
4회째를 맞은 올해는 기술 격파에 청소년부(17∼19세)를 신설해 참여의 폭을 넓혔다. 참가자들은 위력 격파와 기술 격파 중 1개 부문만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예선에서 부문별, 세부종목별 3위 이상 입상자가 본선에서 격파왕 자리를 놓고 기량을 겨룰 수 있다.
위력 격파는 4개 세부 종목인 주먹, 손날, 옆차기 또는 뒤차기, 뛰어돌개차기의 점수를 합산해 가장 많이 격파한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
기술 격파는 높이차기, 연속뒤후려차기, 체공 3단3종차기, 뛰어돌아넘어2단차기, 체공회전3단차기, 자유구성격파 등 6개 세부종목을 실시해 챔피언을 결정짓는다.
지난해 부문별 격파왕은 본선에 직행한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올해 대회에는 총 326명(위력 123명, 기술 203명)의 격파 고수들의 참가 신청했다. 최고령은 위력 격파 부문에 출전한 1955년생의 이희득(하나회)씨, 최연소는 기술 격파 부문에 나설 1996년생 진윤태(신우회)씨다.
대회 부문별 1위는 300만원, 2위는 100만원, 3위는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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