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두 교수 조사
대학생 10명 중 6명가량이 북한발 테러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테러 유형 중에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ㆍ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에 대한 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두 목원대 교수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에서 한국테러학회(와 대검 공안부가 공동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북한 테러에 대한 대학생 인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북한발 테러 가능성을 물어본 결과 57%가 ‘발생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전체의 53%는 북한의 테러 위협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고, 가장 가능성이 큰 테러 유형으로는 사이버 테러(59%), 폭탄 테러(53%), 화학ㆍ요인 테러(47%), 핵 테러(43%), 항공기 테러(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부의 테러 대응 수준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13%에 그쳤고 부정적 평가는 47%에 달했다.
테러 정책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부정적 평가(48%)가 긍정적 평가(12%)의 4배에 달했다.
연합뉴스
테러 유형 중에서는 분산서비스거부(DDoSㆍ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에 대한 한 우려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재두 목원대 교수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별관 디지털포렌식센터(DFC)에서 한국테러학회(와 대검 공안부가 공동개최한 학술대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북한 테러에 대한 대학생 인식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학생 236명을 대상으로 북한발 테러 가능성을 물어본 결과 57%가 ‘발생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전체의 53%는 북한의 테러 위협이 증가할 것이라고 답했고, 가장 가능성이 큰 테러 유형으로는 사이버 테러(59%), 폭탄 테러(53%), 화학ㆍ요인 테러(47%), 핵 테러(43%), 항공기 테러(1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정부의 테러 대응 수준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13%에 그쳤고 부정적 평가는 47%에 달했다.
테러 정책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도 부정적 평가(48%)가 긍정적 평가(12%)의 4배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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