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내년 낙동강과 주요하천 비점오염 저감사업 대상지 9개 시·군(10곳)에 사업비 131억원을 투자해 지속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4개 시·군(사업비 49억원)을 대상으로 한 것에 비하면 5개 시·군이 늘었고, 사업비도 지난해 보다 168%나 대폭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난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 때 유독물질의 낙동강 본류의 직접 유입 차단에 큰 효과가 있었던 완충저류시설을 전 공단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미지역에 낙동강본류 유입 전 비점오염물질을 직접 저감할 수 있는 시간당 4천t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시설 8개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키로 했다.
축산집단시설의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천 등 3개 시·군, 5개시설에 축산습지 및 저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임하호유역(청송·영양)에 대해 비점오염원관리대책을 수립해 2017년까지 흙탕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 민인기 물산업과장은 “낙동강 등의 조류예방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축산습지, 오염토구 여과시설 설치 등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이는 올해 4개 시·군(사업비 49억원)을 대상으로 한 것에 비하면 5개 시·군이 늘었고, 사업비도 지난해 보다 168%나 대폭 증가한 금액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지난 구미 휴브글로벌 불산누출 사고 때 유독물질의 낙동강 본류의 직접 유입 차단에 큰 효과가 있었던 완충저류시설을 전 공단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구미지역에 낙동강본류 유입 전 비점오염물질을 직접 저감할 수 있는 시간당 4천t를 처리할 수 있는 여과시설 8개를 시범사업으로 설치키로 했다.
축산집단시설의 비점오염물질 배출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영천 등 3개 시·군, 5개시설에 축산습지 및 저류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점오염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임하호유역(청송·영양)에 대해 비점오염원관리대책을 수립해 2017년까지 흙탕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 민인기 물산업과장은 “낙동강 등의 조류예방과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축산습지, 오염토구 여과시설 설치 등 비점오염저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기자 lee0071@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