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안철수 효과는 없다”
“TK, 안철수 효과는 없다”
  • 이창재
  • 승인 2012.12.0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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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 오늘 대구서 젊은층 공략 유세
이준석 전비대위원도 동참
안철수 전 후보의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전폭 지원 컨벤션 효과를 잠재우기 위한 지역 새누리당의 젊은 표심잡기가 지역에서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2030세대들의 표심은 지역 새누리당의 목표 득표율인 80%의 최대 승부처다.

새누리당 텃밭 사수와 젊은 표심잡기를 위해 중앙당 선대위의 광폭지원 유세가 10일 대구에서 펼쳐진다.

새누리당 김성주 공동선대위원장은 이날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원유세를 위해 대구를 방문한다.

김성주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40분 대구경북여성경제인협회를 방문해 지역 여성경제인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진다.

이어 오후2시에 대구가톨릭대학교 취·창업센터 208호와 오후4시에 영남이공대학에서 각 200여명의 대학생 대상으로‘도전하는 청년에게 희망은 있다!’라는 주제 특강을 통해 젊은 대학생들의 표심을 집중 공략한다

특강 후 저녁6시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에서 주호영 시당위원장, 김희국(중남구), 조명철(비례), 이재영(비례) 국회의원, 이준석 전비대위원과 함께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지원유세를 한다.

한편 이날 이재영 국회의원과 이준석 전비대위원도 대구를 찾아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들은 젊은 표심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 전 위원은 이날 민주통합당의 ‘반값 등록금 공약’과 ‘여성후보 비하 발언’을 언급하며 대학생 표심을 겨냥하여 ‘반값 등록금’과 복지정책의 차이를 적극 홍보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11시30분 경북대학교 북문, 오후 3시 계명대학교 동문 앞에서 잇따라 새누리당 박근혜대통령후보 지원유세를 한다.

지원유세 후 동성로 커피숍에서 6개대 대구·경북 대학교 총학생회 회장 및 임원 20여명과 간담회를 한다.간담회 후 동성로 대구백화점앞 유세에 합류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대구선대위 관계자는 “안철수 효과는 전혀 없다.다만 젊은 층의 표심이 움직일까 염려된다”면서 “남은 기간 동안 젊은 표심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재기자 kingcj12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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