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무피닉스, 시민구단으로 새출발
상주 상무피닉스, 시민구단으로 새출발
  • 이재수
  • 승인 2012.12.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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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내년 운영비 5억 편성
상주시가 상무 피닉스프로축구단을 2013년 정상적으로 운영키로하고 축구단 운영비 지원 5억원을 편성, 최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대해 대부분의 시의원들은 축구장 시설 등 40여억원의 시예산이 투자됐으며 프로축구 연고지로서의 상주 홍보, 유소년축구단 운영에 따른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 토토 수익금 매년 7천2천만원 확보, 법인화로 인한 운동장 사용료와 관중 수입의 16% 확보 등을 이유로 축구단 운영과 예산지원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의원이 “축구단을 계속운영하는 것에 대한 재고할 때가 됐다”며 반대 입장을 보임으로써 자칫 새롭게 출발하는 시민구단으로써의 운영차질이 우려된다.

상주상무축구단은 지난 2011년 1월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간 연고지 계약 체결에 따라 올말로 2년간 계약기간이 종료된다.

이에 상주시는 축구단 법인화를 추진, 상주시민구단으로 경북도에 승인을 받아 3년간 운영키로 했다.

시와 구단은 “이근호, 하태균, 김진규 등 유능한 선수들이 입대, 향후 승적에 따라 1부 리그로 승격될 수 있으며 또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축구단 운영에 따른 순기능을 자신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시의회 김성태, 남영숙 의원 등 2명이 시의 축구단 운영비 지원에 반대하고 나섰지만 동력을 잃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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